사회적기업가들 체험 및 전시·홍보

광주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에서 19일 사회적기업가들이 ‘사회적경제의 환경·지역·상생·일자리·혁신’을 주제로 체험 및 전시·홍보를 진행한다.

17일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부터 양동시장역에서 ‘찬찬히 오면 솔찬히 좋은 사회적경제역 오일장’의 마지막인 ‘혁신’ 주제장이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협력을 추진해, 양동시장역에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역’으로 특화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지하철 역사에 마련된 사회적가치 실현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서비스와 상품들이 지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순환되는 과정들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경제 서비스와 상품들을 체험하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펼쳐졌다.

‘찬찬히 오면 솔찬히 좋은 사회적경제역 오일장’이 열리고 있는 양동시장역.<문화콘텐츠그룹 잇다 제공>|||||

2019년 ‘찬찬히 오면 솔찬히 좋은 사회적경제역 오일장’은 물질 중심의 경제를 넘어 공동체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행사로 지난 10월29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홍보를 진행했다.

각 회차마다 솔찬히작업실, 올리브퍼니쳐, 빛그림, 인그래픽스, 원예복지협동조합, 찬찬히방앗간, 한국우리밀협동조합, 라이크디, 힐링트레이드, 예손뷰티아카데미, 오색빛협동조합, 씨튼베이커리,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등 환경·지역·상생·일자리·혁신을 주제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소개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찬찬히 오면 솔찬히 좋은 사회적경제역 오일장 - 혁신 주제장’에는 가죽지갑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통나무빵 도마·액세서리함 우드카빙 등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혁신 : 혁신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들가들을 만나보는 토크콘서트와 5·18 40주년을 맞이해 네 가지 우리나라 꽃과 평화이야기로 만나는, 문화콘텐츠그룹 잇다의 ‘S.O.P 스토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체험 및 관람이 가능하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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