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쉼’이 있는 겨울방학 중 방과후 과정 상시 운영

▲ 광주시교육청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관내 공립유치원이 겨울방학 동안 휴식과 돌봄이 있는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들을 유치원에 맡길 수 있도록 학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금 등을 사용해 학부모 부담금을 최소화 했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 및 위생·편의성 등을 고려해 방과후 과정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휴식 및 돌봄 등 유아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환경 구성 및 놀이시간 확보를 통해 유아들의 대근육활동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바깥놀이를 활성화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의 긴 운영시간을 고려해 놀이강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체육놀이,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유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알찬 방과후 과정을 편성했다.

○○ 유치원 교사는 “겨울방학 동안 방과후 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며 방학을 보낼 수 있다”며 “아이들을 유치원에 맡긴 학부모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겨울방학 동안 방과후 과정에 동일한 운영시간을 확보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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