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천장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양향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5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천장 수여와 관련해 22일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와 함께 4·15 총선에서 승리해 문재인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낙후된 경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춘 후보”라고 자신하면서 총선 대표 공약으로 광주에서 R&D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미래차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상호 비방, 흑색선전 없는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에는 승리하여 광주경제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선에서 승리해 6선의 민생당 천정배 의원을 상대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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