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까지…인문도시정책 아이디어 발굴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 스스로가 인문 활동을 주도하고 인문정책 참여자가 되는 ‘동구 인문함께단’ 회원을 다음달 24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동구 관내소재 직장인 및 동구에서 활동하는 인문 활동가 30여 명이다.

활동내용은 ▲인문역량강화 분과 ▲인문환경 분과로 구분해, 각 분과별로 인문도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문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등 동구 인문정책에 직접 참여·평가함으로써 주민들의 동구 인문도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참여회원에게는 인문역량강화 워크숍 참가, 인문대학 관련 정보제공 및 우선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rgos3@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5월중 선정자를 발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인문함께단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인문도시 정책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인문정책 아이디어들이 사람향기 가득한 동구형 인문도시를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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