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자로 기존 학교장에서 이관
전보인사 통해 다른학교 배치 가능

▲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월1일자로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 145명의 채용권을 교육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경우 채용권이 학교장에게 있었지만, 무상급식 전면 시행 및 제9대(직선 3대) 교육감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채용권을 전환하게 됐다.

채용권이 전환되면 조리원은 공립고등학교가 아닌 시교육청에서 채용·관리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월1일자로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 145명의 채용권을 교육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경우 채용권이 학교장에게 있었지만굚 무상급식 전면 시행 및 제9대(직선 3대) 교육감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채용권을 전환하게 됐다.

채용권이 전환되면 조리원은 공립고등학교가 아닌 시교육청에서 채용·관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채용된 학교에서만 평생 근무했던 전과 달리 전보 인사로 다른 학교로의 배치도 가능하다.

또 교육청이 관리하면 학생수 감소 등 개개학교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불안해질 수 있었던 신분도 훨씬 더 안정화될 것이란 게 교육청의 기대다.

광주시교육청 관내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조리원은 이미 인사권이 전환됐으며, 작년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된 24개 공립고등학교 조리원이 마지막으로 전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공립고등학교 조리원 145명의 교육감 채용권 전환으로 고용·근로의 질이 개선돼 교육공무직원의 사기가 진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공립고등학교 조리원 145명의 교육감 채용권 전환으로 고용·근로의 질이 개선돼 교육공무직원의 사기가 진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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