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전용버스’ 1187번 버스

▲ 충용문의 담을 따라 걸으면 김덕령 장군 묘역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온다.(위) 충장사 익호문.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집해 출정한 김덕령 장군은 광해군으로부터 `익호장군’의 군호를 받았다. 군호를 따 `익호문’으로 이름붙였다.(아래)
“이 버스가 왜 1187번인 줄 아세요?”
종점인 도청에서 잠시 정차한 기사가 뒷좌석에 앉은 학생에게 대뜸 질문을 건넨다. 고개를 갸웃거리는 학생의 표정에 기사는 기다렸다는 듯 “무등산 높이가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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