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는 지난 4월 중 길림성 소재의 장춘 중의약대학교와 중의사 자격 취득을 포함한 제반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광주여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기존 미용과학의 축적된 학문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전통 중의약과의 접목의 길이 열렸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분야의 개척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대 모의 입사체험 접수-○…기업체의 채용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맞춤형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남대 종합인력개발센터는 `모의 입사체험 프로그램’을 계획,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서 작성·적성검사·면접·직무교육 등 실제 기업체의 채용프로그램 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삼성·LG·삼호중공업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접수된 서류에 대한 합격자는 28일 발표되며, 내달 7일 탈락자에 대한 지도도 실시된다.
지원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이 이뤄지고, 취업시 우선 추천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530-1110.
▲호남대 개교 28주년 기념식-○…호남대가 15일 개교 28주년을 맞았다. 호남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교직원·학생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남호 서울 서초구청장이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조 구청장은 2003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국가경쟁력’이란 특강이 인연이 돼 호남대와 유대관계를 유지해왔다.
또 장기근속자 7명, 공로교수 14명, 우수 직원 20명, 특별상 54명 등 총 111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진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