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실속 할인 마케팅 가득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꿈꾸고 기다릴 때는 설레지만 막상 숙소와 항공·교통편을 결정하는 순간 주머니 사정으로 주춤거린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발 빠르게 읽은 카드회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이 각종 이벤트나 할인권, 경품행사 등을 내세우며 고객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놀이공원 무료입장이나 비행기표 2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휴가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

 휴가 계획 전 자신의 신용카드와 인터넷 포털 등의 할인행사를 꼼꼼히 챙겨 알뜰 휴가를 떠나보자.



▲광주은행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VISA카드 회원들에게 8월31일까지 ‘Cool Summer Festival’을 연다. 주유할인 행사로 광주·전남, 서울·경인지역 S-OiL주유소에서 체크카드 포함한 광주VISA카드로 주유시 주중에는 리터당 50원, 주말(토·일)에는 1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중흥골드스파 ‘워터락’을 이용할 경우 입장권 본인 30%,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해 준다. 에버랜드·금호패밀리랜드의 자유이용권도 동반 1인 포함해 50% 할인하며, 금호화순리조트 ‘아쿠아나’ 입장권을 동반 3인까지 20%, 기아타이거즈 무등경기장 입장권 3000원을 할인한다.

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전국), T.G.I. Friday's(상무·광주터미널점), 피자헛(광주·전남 11개점), 베네치아(광주·전남 10개점), VIPS 광천점 등의 외식업체를 이용할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7월31일까지 ‘롯데카드 스파 할인대축제’를 실시해 전국 주요 스파 휴양지 9곳과 제휴해 최고 50%까지 할인해 준다. 7월말까지 롯데카드로 아산 스파비스 30%, 담양리조트 50%, 덕산 스파캐슬 20%, 화순 아쿠아나 3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333이벤트’ 를 통해 30일까지 비씨투어(www.bctour.co.kr)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여행경비를 3% 할인해준다. 또 제주지역 JDC면세점을 이용하는 비씨카드 고객은 행사기간 중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결제고객은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7월1일~8월31일 두 달간 캐리비안베이, 설악 워터피아, 덕산 스파캐슬 등 전국 주요 물놀이 시설 입장료를 최고 50%까지 깎아준다. 7월6일~8월18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센터에서 4인용 캠핑카를 예약하면 숙박료도 30% 할인해준다. 또 이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9~10%를 싸게 살 수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한 후 이를 카드 결제 때 제시하면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0% 할인(회원 포함 4인까지)해준다. 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드와 플래티늄 카드의 회원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30% 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8월12일까지 리조트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계절을 바꾸다-2007 윈터 페스티벌’을 연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같은 놀이동산과 전국 21개 리조트, 수영장, 스파시설 등에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와 대구 우방랜드에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50% 할인받고 아산 스파비스와 대명 아쿠아월드, 대명 쏠비치 아쿠아월드 등에서는 30%까지 싸게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는 6월 한 달간 KB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휴가비 50만원 등 여름휴가 경품을 제공하는 ‘KB카드∼ 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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