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부문…대상은 광주MBC `말바우 아짐’
광주전남민언련은 지역의 올바른 언론만들기과 언론개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2008민주언론상 대상은 4년째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지역 현안에 속시원한 일침을 하는, 광주문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말바우 아짐’ 제작자와 MC 지정남 씨가 선정됐다. 또 TV 기획보도부문의 민주언론상은 ‘호남의 힘’ 3부를 보도한 KBC 광주방송의 백지훈 취재기자·김종원 영상기자, 라디오 기획보도부문은 진폐환자의 끝나지 않은 고통을 보도한 CBS 조기선 기자와 조충남 PD, 주간신문보도부문은 광주시 환경정책을 점검했던 ‘시민의소리’ 오윤미 기자에게 돌아갔다.
민주언론상 특별상은 월간문화잡지 ‘전라도닷컴’, 특별상 언론단체부문은 광주MBC 노동조합에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조선 기자 s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