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광 광훈이와 초짜 동물원 수의사’는 평범한 초등 5학년 학생이고 동물이 좋아 매일 동물원에서 살다시피 하는 광훈이와 동물원의 초짜 수의사가 함께 겪는 동물원에서의 생생한 경험이야기와 둘 사이의 우정, 동물들과의 다양한 경험들을 담았다.
최종욱 씨가 실제 우치동물원 수의사로 일했던 시절의 생생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 씨의 원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말 쯤 아롬미디어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 사업은 미 발간된 창작 출판콘텐츠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의 5개 분야에서 총 2590편의 원고와 기획안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욱 씨는 ‘광주드림’의 동물 관련 칼럼인 ‘동물과 삶’을 10년 째 연재해 오고 있다.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수의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동화 속 동물들의 진실게임’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 하기’ 등이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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