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교~승촌보 50리길 장관

▲ 영산강변 코스모스.<광주시 제공>
영산강을 따라 극락교~승촌보까지 50리가 코스모스로 장식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지난 7월부터 제방 갓길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한 곳으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꽃길을 연출하고 있다.

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 동안 잡초 뽑기,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물주기 등 정성을 쏟았다.

코스모스 꽃길은 9월 하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하고, 11월까지 영산강변 은빛 억새와 어우러져 장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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