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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영 영화읽기]‘극한직업’...   [2019.02.13]
‘스물’(2014)은 한국 코미디영화를 궤도 수정케 한 영화였다. 그러니까 기존의 한국 코미디영화들이 초반에 관객들을 웃겼다가 후반에 뭉클함을 선사했다면, ‘스물’은 그 패턴을 거역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는 것을 관철시킨 영화였기 때문이다. 이병헌 ...
[동물과 삶]악어에게 물어봤어...   [2019.02.11]
-(크로커다일)악어야, 안녕. 악어도 다른 동물들처럼 여러 종류가 있겠지? 어떤 종류가 있고, 서로 어떤 점이 다르니? △맞아. 여러 종류가 있어. 우선 우리 크로커다일 악어는 바다악어라고 하기도 하고 미국이나 인도, 호주에도 살지만 주로 아프리...
[동물과 삶]조물주가 선물한 명품가방, 볼 주머니...   [2019.01.21]
‘명품가방’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실 그 명품들조차도 원래 동물들의 것이 아니었던가. 소, 악어, 타조, 뱀 등등. 몇몇 동물들도 누구도 괴롭히지 않으면서 아주 아주 실용적이고 멋진 그리고 짝퉁 없는 명품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산토...
[조대영 영화읽기]‘메이트’...   [2019.01.18]
‘메이트’는 준호(심희섭)의 얼굴 클로즈업으로 시작해서 준호의 얼굴 클로즈업으로 끝난다. 이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 준호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게 ‘메이트’는 준호를 주인공삼아 우리 시대 청춘들의 일상과 연애를 펼쳐낸다. 영화의 도입부는 준호의 현재 ...
[동물과 삶]돼지에게 진흙 목욕할 권리를 ...   [2019.01.07]
인간에게 가장 희생적인 동물이 무엇일까? 개, 소, 양, 닭…. 물론 그들도 인간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건 맞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다. 그러나 돼지만은 오로지 그 목적으로 키워진다. 돼지의 평균수명이 20년 정도인데, 야생종 몇 종을 제외하곤 수명...
[조대영 영화읽기]‘로마’...   [2019.01.04]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공개할 자체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일명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명명되는 이들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온라인을 통한 공개를 목적으로 제작되지만, 봉준호 감독...
[김찬곤말과세상]호랭이는 새끼를 두 마리밖에 안 낳아...   [2018.12.21]
한덕수 할아버지에게 개호자 이야기를 들은 다음 김미님(98) 할머니에게도 이야기 한 자리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할머니는 한참 머뭇거리다가 이야기 하나를 내놓으셨다. 호랭이도 만나고 그랬어 막. 산에서 인자 막 꼬사리 꺾으러 댕기고 뭐 허러 다니...
[조대영 영화읽기]‘스윙키즈’...   [2018.12.21]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 17만여 명이 수용되었던 곳이다. 당시 포로수용소는 공산주의를 맹종하는 급진파와 자본주의에 취해 전향의 의지를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 잔류파간의 초긴장 상태였다. 그러니까 한국전쟁 당시의 거제도 포...
[김찬곤말과세상]호랭이는 외발로 간다...   [2018.12.19]
지난 2016년 7월 여름방학, 나는 광주대학교 백애송 교수와 전남 나주 다도 방산리 한적 마을로 옛이야기를 들으러 갔다. 마을회관에서 한덕수(87) 어르신에게 “호랭이 이야기 하나 들려주세요.” 했다. 그랬더니 아래 이야기를 들려줬다. 개호...
[김찬곤말과세상]‘수(數)’ 문제를 뚜렷하게 정리하지 못해...   [2018.12.17]
그리고 이런 개체를 낱낱이 또는 묶음으로 세기 위해 잔, 그릇, 사발, 말, 되 같은 단위성 의존명사가 발달했다. 이런 단위성 의존명사 또한 어느 옛이야기 한 편만 읽어도 수없이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우리말에서 복수접미사 ‘-들’과 단위성 의존명사...
[동물과 삶]개인 사육 표범, 동물원에 데려오니…...   [2018.12.17]
정말 돼지우리였다! 그리고 숨어있는 짐승은 마치 유령 같았다. 내가 처음 만나 ‘표’의 인상이었다. 표는 5년 전에 내가 사설 산장 같은 곳에서 데려온 표범이다. 어찌해서 산장에 표범이 사는지 몰랐지만 그때는 지자체장 허락만으로 호랑이 같은 맹수 사육...
[김찬곤말과세상]볍씨, 모, 벼, 나락, 쌀, 밥, 막걸리, 소주, 죽, 떡...   [2018.12.14]
하지만 사람이 세상을 살아갈 적에 일상생활에서 수를 헤아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같은(동일한) 나락’이라 하더라도 어떤 것은 속이 꽉 차 있고 어떤 것은 쭉정이일 수 있다. ‘단일한 것(one-ness)’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는 낱낱의 개체...
[김찬곤말과세상]정재승이 복수접미사 ‘-들’을 알뜰히 붙인 까닭...   [2018.12.12]
정재승은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동아시아, 2010)에서 복수접미사 ‘-들’을 셀 수 없이 많이 쓴다. 머리말 두 구절에서만 ‘-들’이 다섯 번이나 쓰였다. “도로에 늘어선 자동차들과 가로등 불빛들, 들쭉날쭉 늘어선 집들과 휘청거리는 도시의 네온사인...
[김찬곤말과세상]단·복수를 구별해 쓰기는 했지만...   [2018.12.10]
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낱말은 서양 문법에서 말하는 ‘수 범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렇게 쓰지 않는 것이 우리말법으로도 옳다고 말해 주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이 쓴 글을 소리 내서 읽게 했고, 소리 내서 읽을 때 없어도 될 말을 찾아보라 ...
[김찬곤말과세상]우리 학생들의 글에도 ‘수 범주’가...   [2018.12.07]
다. 밤이 되면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고,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 여름이 되면 나뭇잎들이 무성해져 푸르게 물든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국화꽃들이 학교를 한층 더 아름답게 해 준다. (……) 나에겐 학교 풍경뿐만이 아니라 기숙사에서 친...
[김찬곤말과세상]집합(collection)과 일체(one-ness)...   [2018.12.05]
2014년부터 2017년 1학기까지 광주대학교 1학년 학생들 글을 살펴봤다. 글의 주제는 ‘잊히지 않는 이야기’이고, 글 량은 평균 에이포(A4) 한 장 반이다. 200자 원고지로는 13장쯤 된다. 653명이 낸 글에서 복수접미사 ‘-들’을 쓴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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