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19.12.13 (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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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삶]동물들도 자살을 할까?...   [2019.12.02]
안 믿는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왜냐면 모든 생물들은 살기 위해 태어나는 게 기본인데 자살이라는 것은 분명 이 명제에 굉장히 모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자살하는 이유는? 그것은 그들 스스로도 늘 자랑스러워하는 잘 발달한 대뇌 때문이기도 ...
[동물과삶]타국행 침팬지 ‘판치’ 인천공항서 절규...   [2019.11.04]
침팬지가 운다.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인천공항에서 항공사가 그를 못 싣고 간다고 할 정도로 심하게, 마치 늑대처럼 울부짖었다니 이제 믿을 수가 있다. 동물들이 무언가 새로운 행동을 보여 줄 때까지는 우린 그걸 미처 예측하지 못한다...
[동물과삶-소설]동물원서 퓨마가 탈출한다면...   [2019.10.21]
퓨마 ‘퓨’는 오늘도 무척 심심했다. 오전에 잠깐 사육사 얼굴을 본 후론 비가 와서 그런지 관람객도 하나 없고 구름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봤자 보이는 거라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뿐이었다. 구름다리위에서 왔다갔다 어슬렁거리는 도중 엉성하게 이어진 다...
[동물과삶]영화 ‘동물,원’ 왕민철 감독과 대화하다...   [2019.09.30]
지난 9월7일 광주극장에서 영화 ‘동물,원’ 상영 후 왕민철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사회는 필자가 맡았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 내용을 독자들께 전한다. -참 좋은 영화를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일반 짤막하고 즐거...
[동물과삶]동물계 슈퍼스타 꼬리감기원숭이...   [2019.09.09]
요즘 세계 동물계의 슈퍼모델하면 단연 갈색꼬리감기원숭이이다. 한때 돌고래, 범고래, 침팬지, 고릴라, 돼지, 쥐, 개가 그 자리를 차지했었고 최근에 라쿤(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에서 나무늘보(주토피아)까지 이들 자리를 위협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여전히 챔...
[동물과삶]스웨덴 스칸센 동물원에서...   [2019.08.26]
세계생태수도, 노벨상의 도시라 불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이지만 난 대부분의 시간을 스칸센 동물원 방문에 활용했다. 국내에 북유럽 동물원 정보가 거의 없어 일단 수도권에 있는 동물원을 무작정 찾아가보자 하고 간 것인데 이곳은 사실 동물원이라기 보단 민속촌에...
[동물과삶]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에서 만난 동물들...   [2019.08.12]
코펜하겐 동물원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있다. 어딘가 이국으로 떠가게 되면 무조건 ‘동물원 먼저’주의라 이번 북유럽 연수 중에도 짬을 내어 들르게 되었다. ‘인간 복지의 천국에서 동물 복지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겨울이 추운 북극권 동물원에서 어떻...
[동물과삶]호질(虎叱), 호랑이는 왜 인간을 꾸짖는가...   [2019.07.22]
연암 박지원, 그의 글들은 조선시대 양반으로는 드물게 문학으로 분류된다. 그 외의 양반님네 글들이 대개 역사나 철학 등으로 분류되는데 비해. 그래서 그는 그 당시에도 문체가 방정하다고 정조왕의 꾸지람도 들었다고 한다. 한학 하시는 분들은 초자들에게 ...
[동물과 삶]펫샵에서 토끼 샀을때 1년 후 겪게 되는 일들 ...   [2019.07.08]
동물원에 또 토끼를 가지고 왔다. 한 가족인 듯했다. 아빠는 조심스레 커다란 토끼를 품에서 꺼냈다. 전화를 받았을 때만 해도 이런 줄 몰랐다. 대개는 그냥 미니 토끼인 줄 알고 펫샵에서 사서 아파트 베란다의 철창 토끼장에서 키우다가 토끼장을 가득 메울...
[동물과 삶]동물 세계 일상화된 공유·공생...   [2019.06.17]
‘우버’다 ‘에이비엔비’다 ‘타다’다 뭐다, 공유경제·공유사회가 언젠가부터 인간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최초 공유란 개념은 서로 이득을 취하는 게 아니고 공동사회처럼 무상으로 서로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구례의...
[동물과 삶]파라지트, 숙주 죽이면 기생충도 살 수 없다...   [2019.06.10]
영화 기생충, 영어로는 ‘파라지트’(parasite)을 보았다. 칸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니 그 영화제 출품명 그대로 쓰는 게 어떨까 해서 제목으로 쓴다. 기생충은 말그대로 하면 기생하는 숙주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숙주 몸 어...
[동물과 삶]‘신입생’ 백조, 어떻게 물새장을 접수했나?...   [2019.05.27]
경남 한 공원에서 백조(혹고니) 네 마리를 기증한다하여 받아왔다.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일주일간의 격리기간을 거쳐 드디어 큰물새장으로 입성하던 날, ‘행여 터줏대감으로 행세하는 펠리컨이나 황새, 관학 등에게 해코지나 당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물새...
[동물과 삶]동물원 정전 사태 단상...   [2019.05.13]
동물원 터파기 공사 중에 정전이 일어났다. 사무실은 한 동안 난리가 났다. 매점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컴퓨터가 꺼지고 어둠의 세상이 되고 저녁엔 돌아가며 비상근무를 서야했다. 이렇게 사정이 급하니 당장 복구하라고 원성이 자자했다. 정말 그 짧은 한동안...
[동물과 삶]죽음을 대하는 동물들의 태도...   [2019.04.22]
동물과 사람 간의 죽음에 대한 관념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마도 가장 큰 차이라면 두려움과 자각이 아닐까 싶다. 생각이 많은 쪽일수록 죽는 과정이나 죽음 뒤의 세계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더 많이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리 생각이 깊지 않...
[동물과 삶]침팬지의 질투, 똥을 던지다...   [2019.03.25]
마치 사냥하듯 남자, 또는 여자 친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그 잘난 상남자, 상여자들에겐 질투란 당치 않는 말로도 들릴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데는 사실 질투 빼면 시체라고도 할 수 있다. 흔히 사랑을 밀고 당기기(밀...
[동물과 삶]망토개코원숭이 ‘꼬마’를 보내며...   [2019.03.11]
꼬마가 누구냐고? 꼬마는 바로 우리 동물원 개구쟁이 ‘망토개코원숭이’ 수컷 한 마리의 이름이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녀석은 어느 날 우리와 헤어져야만 했다. 그 전 녀석과 지낸 7년 동안 정도 참 많이 들었는데, 이별의 순간은 너무 허무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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