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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독서의 계절 가을~.
햇볕드는 창가에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책 읽기 좋은 시간, 광주드림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담긴 책 속 문구를 받습니다.
밑줄 그어두고 두고 두고 마음에 담고 싶은 책 속 구절들을 보내주세요.
왜 그 구절들이 마음에 담겼는지 짤막하게 이유도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글들은 광주드림 지면에 반영하고,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쏩니다. 좋은 구절 함께 나눠요~
패배의식은 이제 그만 !
글쓴이 : 박호진날짜 : 2014-06-15 12:00:00

2012년 대선 패배 직후 진보진영은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변명을 내놓았다. 운동장이 진보 세력에 불리하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공을 차는 선수로서는 상대편을 이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두 번의 정권 창출은 어떻게 할 수 있었단 말일까? 이런 변명은 엄격한 자기성찰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자기 열등화 전략의 일상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기울어진 운동장론'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자기 개혁을 위해 애쓰는 게 좋지 않을까?

강준만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중에서

2014년 6월 13일 발간

대한민국 구성원들을 거대한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저자는 우리가 왜 이런 사고를 겪게 됐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를
되물으며 결국 삼류 국가 국민이었다는 자괴감에 빠진 한국인들에게
'확신'에 대한 성찰을 촉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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