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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보던 중에
글쓴이 : 신창동날짜 : 2019-09-11 18:15:03
비아장날인 오늘오후 장터풍경둘러본후 고속도로굴다리지나 첨단방향으로 동원촌가보니 보리밥맛집인 시골집밥상은 어머니의건강으로휴업안내문 보이고 무지더운날씨인지라 한아가씨가 대짜 캔맥주에 빨대꽂아흡입하며 지나가더라.
광산구일대 폭염 저감시설인 우산형그늘막쉼터는 태풍물러간후 다시원상복귀되어 보행자에 다소나마도움주지만 다른구들은 비싼거를 꽁꽁 단디싸매 둔상태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놓고 가을볕에는 아끼는딸을 내놓는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딸 손자는 가을볕에 놀리고 아들 손자는 봄볕에 놀린다 배 썩은 것은 딸을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이처럼 가을볕보다 봄볕에 살갗이 더 잘 타고 거칠어지며 여름장마와 태풍보다도 가을것이 어마무시두렵다.
수도권포함 중부지방은 어제 물폭탄 쏟아진 호우특보이어 오늘도 물떨어진다니 난리라하며 연휴첫날인 낼도 본격귀성길 나서는 데 불편줄 국지성호우 예보다.

기후 4대 악당국이라는 헬조선서 감사함을 전하기 좋은 이른 추석 앞두고 장마에, 초강력 슈퍼 태풍에, 경기불황에 고유명절을 즐겁게 보내기는 틀린 듯…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를 귀엽게 부르는 애칭인 LINGLING이 내륙관통않고 서해상으로 고이 지나가주엇음에도(황해도상륙) 가장 위험한 영역인 우측 반경에놓이게돼 곳곳생채기 낸 영향으로 한가위직전 수확앞둔 벼 도복에, 과수원과 수년간애써기른 인삼밭 쑥대밭에, 해파리극심한 양식장 초토화에, 적조유입시켜 농어민 속은타들어가 수심가득하니
촌므파탈 매력의 이 메트로폴리탄에서 5개자치구 모두 논밭널려잇을뿐더러 구성원들 기반이 전남북이라 광주토박이보다는 거기서유입한 이들이대부분이거나 친족이거주할 터,
게다가 성수기 대목에 열흘넘게흩뿌린폭우와 태풍에 하루하루 생계영위하는서민들 크나큰타격 받아울상이건만 분위기파악안하는 구청장과 의원나으리들부터 요란스럽게 밥상민심염두에둔 귀성환영 및 풍요롭고넉넉한 중추가절맞으라는데
철밥통들이 1톤용달몰고 뽈뽈거리며댕기면서 애먼 현수막걷어들이기바쁘건만 장마와태풍지나기바쁘게 교통안전 위협스레 천쪼가리걸어두엇고 기관장이나정치가들 명절인사용 및 노재팬 것은 아예손도안댄다.
며칠전 조대공전일부학생들이 교정에 시야방해하면서미관해치는 플래카드제거해 세간에화제가되엇다.

이번 무역전쟁안보위기모든 이슈를 삼켜버린 블랙홀된 국무위원 임명추태로 정권이 어쩌다 이 지경 됐나 자괴감에 촛불든 청년세대 박탈감과 분노속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추석에 차례를 지내지 않고 있으며 4명중 1명은 가족 모임을 갖지 않고 훌훌~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얼굴 모르는 조상’ 위한 차례상 차리기, 난 거부한다〕
친지등 주위서 스트레스 안기는 애인은잇니? 앞으로 계획이뭐야? 따위 공격들어오면 관심 받아 기쁘게여기기보담 이를 잔소리니 꼰대니 역겨워하고, 반면 아무말없으면 자기한테 관심1도없나 섭섭해하며 싫어라할꺼다.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한다며 폴리페서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해왔던음흉한자가 사직서안던지고 또다시 휴직계내며 서대 적을 둠으로써 수치로여기는 스누라이프 들끓게 만드니 특혜·불량장관 옹호 발언이 올해 듣기싫은 뼈 때리는 소리가 아닐까…

물량폭탄으로 하루 16시간 노동에, 잦은호우로 “택배 젖었잖아요!”라며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는커녕 꼴같지 않은것들이 갑질하느라 진상고객 불만과 컴플레인에 월급에서 변상하는 기사들 내가 왜 이런 선택을…? 자괴감에 속으로 운다.
추석을 하루 앞둔 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차례상이 차려진다.

추석대작 쏟아지며 새로운 라인업이 채워지고 있건만 주둥아리 소문못 탓는지이제겨우 110만겨우 넘겨 손익분기점인 18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을 지도 미지수인 ‘인간의 도리’를 묻는 〔유열의음악앨범〕이 국가부도한 imf와 dj도 비추고 동네빵집이 문 닫아 편의점으로바뀐다. 그일대는 뉴밀레미엄맞아 재개발로 아파트촌으로변신하나 여주셋방잇던 주택은 철거대상 빨간깃발없이 살아남아 후일 다시 만남을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1994부터 2005까지 스토리라며 94년에나온 곡 칵테일사랑은넣지않고 2006년노래 오, 사랑은삽입하엿다.
남주 정해인이 현우로나온다.
근데 세간의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경고한 김성령등이 모델인 홍삼광고에 마음을주라며 론칭한 정해인 버전에선 현우의 마음이라 카피날린다.
후반부에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픽스유가 흘러나온다.
3년 전 콜드플레이가 세월호 참사 3주기에맞춰 내한 공연했을 당시, ‘옐로우’(Yellow)를 부르며 화면에 노란 리본을 띄운 사연이잇다.
종우 역의 박해준은 내일개봉하는 대구지하철화재참사 모티브로한 힘을내요 미스터리에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바야흐로 독서계절도래햇는데 십년전드림의 〔헌책사세요〕보면
71년문연 광고옆 광일서점은 imf 때도 문만 열면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가 밀고 들어왔을 정도라 주말거쳐 다음 주말 사이에 천만원 매상을 올린 적도 있는등 손님들 때문에 차분히 밥을 못먹엇다지만
〔위기의 헌책방〕 기사에의하면 청계천 등지의 서울 미래유산 헌책방이 사라져가며 특히 70년대만 해도 70여곳이 성행했던 우리지역 계림동 헌책방 거리는 3~4곳 정도만이 남아 영업을 하고 있는데 몇몇 헌책방은 간판만 걸고 있을 뿐 임대딱지가 붙어있고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던 대교서점은 올해 끝내 영업을 종료했다한다.
헌책방 마실돌기한 조 선 기자는 여름 책 속으로 도피하다에서 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이상하게 느꼈던 것을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쓸만한 것인데도 버리고, 오래된 것들보다는 새 것을 좋아한다”였다. 자신이 사는 나라에서는 중고 거래가 활발한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씁쓸해했다.

이번에케이블 채널서(스크린) 최고의잠수함영화라는 〔헌터 킬러〕와 더불어 때때로 방영하는〔 USS 인디애나폴리스〕봣는데 일제종전을 앞당긴 원폭을 배달한뒤 귀환하던 미순양함이 45년 7월 30일 일 잠수함어뢰에맞아 폭발로 침몰한후 상어밥이되는등 참사가발생하여 1200여명중 겨우 300여명이 사나흘만에 구조된초유의사태발생하엿다. 〔 ☞ 미국판 세월호 인디애나폴리스호 격침 〕
오늘과 내일밤 열시엔 공중파에서 45년히로시마배경의 추석특집극 〔생일 편지〕가 전파를탄다.
최근 한·일관계와 맞물려 일제에 대한 비판 메시지도 담겨 이 작품이 더 많은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로시마 원폭을 배경으로 일제만행폭로하면서 강제노역, 위안부 피해 등 일제 만행이고스란히 묘사됐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그 시절, 저마다 쓰라린 생채기를 겪은 청춘들은 어느덧 노쇠한 어르신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평범한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에겐 눈물 어린 위로를, 현 세대에겐 진심 어린 감동을 주고자 한다.

12년도 편집국에서 기자칼럼〔 광주시, 시키지 않아도 해야 할 일〕보니 최근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적나라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라고시작하는데 어언7년이지나도 안심은사치고 시한폭탄곁에 선 기분임에도
한빛원전 비행체 추정 물체 또다시 목격되엇다니 안 그래도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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