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오늘을 그리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이 광주에 함께 모여 각팀의의 사회혁신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인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청과 5‧18교육관, 광주적십자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광주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생(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13개팀 30여명과 광주지역 거주 청소년, 대학생, 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 15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 이노베이션캠프”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상룡)이 주관하는 “201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부문행사로 진행되었다.

6일(토) 광주시청 중회의실과 5‧18교육관에서는 “사회혁신활동의 오늘을 이야기 한다”는 주제로 이재흥 비영리 IT지원센터 부센터장의 “꿀벌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특강과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울산, 춘천, 전주 등에서 활발한 사회혁신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우리지역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7일(일)에는 광주적십자수련원에서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 소셜이노베이션 캠프”에 참여한 발표자들과 광주지역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 그리고 중국과 일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이노베이션캠프 참가자간의 네트워크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전국의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혁신 활동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찾아보기가 어려운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대학생,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광주의 내일을 더욱 즐겁게 그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으며, 행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청년) 사회혁신가들이 10대 청소년들과의 협업을 진행,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하는 소셜이노베이션 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지난 8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펼치는 난장파티와 진로탐색 사람책콘서트,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의 상상페스티벌 본행사, 이그나이트 Youth, 무박2일 희망 기차여행,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0일(토)에는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청소년 스스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청소년 셀프어워드’가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다.
정민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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