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 주말, 광산구 월곡중학교에는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따분하고, 하루라도 더 안나오고 싶은 학교에 주말, 학생들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바로 월곡중학교만의 특색사업때문이다. 월곡중학교 특색 사업 중 주말 활동 프로그램은 댄스반, 제빵반, 밴드부 등이 있다.

댄스반과 밴드부는 각각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더욱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 제빵반은 어등지역자활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빵 수업을 듣고 직접 만들고 나눠 먹는다.

이렇게 학교가 지역사회도 협력, 학생들에게 질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좋다.

이들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은 학교는 따분하고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학교를 즐기며 다닐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 학생들이 학교를 더욱 사랑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다.
최화진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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