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까지, 오전과 오후 2개 코스로 담양 방문

광주하계U대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팸투어를 통해 담양을 방문한 선수단들은 경기에 지쳤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받고 있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관광지의 모습에 외국 선수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관광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45일간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 대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담양 팸투어는 오전과 오후 2개 코스로 1일 1회였으나 오전코스인 식영정과 환벽당, 소쇄원 등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누정체험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1일 2회로 운영되며, 오후코스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어 선수단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팸투어가 계획된 오는 15일까지 141개국, 1,200여명이 넘는 외국선수들이 담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외국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관광지 무료입장, 박람회 홍보물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외국 대학생들에게 담양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어 담양 홍보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팸투어를 통해 담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담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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