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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렴이 청렴한 광주의 시작입니다
김청엽
기사 게재일 : 2019-04-28 13:53:23
광주 북부소방서에서 최근 청렴 4행시 짓기 행사를 했다. ‘청렴북부’와 ‘청렴광주’를 주제어로 해서다.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나는 이 행사에서 ‘청렴광주’를 주제로 참가해 2등에 해당하는 ‘북부’ 상을 받았다. ‘청렴하고 대쪽같은 삶을 염원하고 영위했던 옛선비처럼 광주의 올곧은 모든 공직자들이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하고 또 청렴합시다’를 출품했다.

호남은 ‘의향 ·예향·미향’ 이다.

일제의 칼에 한쪽 팔을 잃고도 남은 팔로 태극기를 집어들고 독립 만세를 외친 윤형숙 열사의 모교인 수피아여고가 광주에 있다,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학교 문을 스스로 닫아 국가보훈처가 수피아홀을 독립운동분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그 정신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과 1980년 5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

‘의로움’의 기본은 청렴이다.

불의와 타협없이 격탁양청(激濁揚淸)의 신념으로 왕에게 바른말을 진언하다 삭탈관직된 송강 정철, 임금이 “그의 청백함을 새삼스럽게 비에 새긴다는 것은 오히려 누(累)가 될지 모른다”며 “글자를 새기지 않은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는 박수량, 살아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에도 정당치 못한 권력의 치세에 내려온 관직은 받지 않겠다는 선비로서의 굳은 절개를 표명했다는 김인후, 지극한 효성(孝誠)과 청렴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지방관으로 있으면서 부임하거나 전임할 때 늘 세 필의 말만 사용해 검소하게 행차하여 삼마태수(三馬太守)라고 불렸다는 송흠은 모두 이 지방의 청백리들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목표인 ‘풍요롭고, 정의롭고, 따뜻하고, 품격 있고, 안전하고 편안하고’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를 비롯한 우리 시민들이 만드는 청렴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북부소방서는 청렴4행시 짓기를 비롯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청렴퀴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청렴의 의지를 더욱 다지고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내가 청렴’하기는 쉽지 않다. 주위 많은 유혹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렴은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각자 시작하는 ‘나의 청렴’ 발자욱들이 결국 ‘우리의 청렴’이 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청렴은 의향 광주의 시작이기도 하다.
김청엽<동림119안전센터>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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