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창업 등 3주 동안 12강 마쳐

‘제3기 광주 공유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이 9일 광주 남구 진월동 ‘광주공유센터’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작하여 매주 토, 일요일 3주 동안 12강의 교육을 마친 이들이 이날 수료식을 가진 것이다.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개념 정리와 사업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SNS 마케팅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은 물론 일반 창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창업자들의 창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인 박장진 씨(45)는 ”K-ICT멘토링센터의 CEO멘토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강의와 실습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광주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광주시와 광주공유센터, K-ICT창업멘토링센터. (사)창업지원네트워크가 협업으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3기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0월 중순부터 4기 공유경제 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이다.

하상용 광주공유센터 대표(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는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울러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