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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신안군 다도해에 가슴 두근두근”...   [2019.09.20]
전남 신안군은 섬들로만 이뤄진 고장이다. 그 중 팔금도는 신안 면소재지 중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팔금도 서쪽 채일봉 전망대에 오르면 아담한 섬 전체가 한 눈에 잡힌다. 낮은 땅은 논밭이 알뜰하게 채우고, 높은 땅은 언덕들이 차지하고 있다. 팔...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동강에서의 물놀이와 역사기행...   [2019.08.30]
모두들 단단히 구명조끼 입는다. 그리고 차에 올라 산줄기를 넘어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우리를 태운 낡은 차량은 수천 번은 이곳을 지났는지 도대체 길 위에서 속도를 줄이는 법이 없다. 래프팅 회사의 관행이라 치더라도 안전에 대해 너무나 허술하다는...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가족휴가, 청풍명월 제천으로...   [2019.08.09]
가족여행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지난 번 현장답사로 충북의 제천과 속초, 강릉을 다녀온 다음 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들었던 탓이다. ‘거기까징 갔는디 작은 이모한테 안 들렀다’는 것이 역정의 이유였다. 그때 내친김에 ‘어머니 그럼 휴가 때 제...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부산에 들다<2>...   [2019.07.12]
시간은 쏜살같다. 부산에 다녀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런 저런 일들에 치어 다니다 보니 그날의 생동감있던 감동은 어디론가 종적을 감췄다. 다시 애써 기억을 호명한다. 임시수도기념관에서 후다닥 송부할 원고를 쓰느라 그곳에 대한 공부...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부산에 들다...   [2019.06.14]
한 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규정하는 것은 어쩌면 교과서나 유행을 쫓는 시대의 흐름에 맡겨 따라하는 것에 길들여져 버렸다. 남원하면 춘향이, 목포하면 항구, 영광하면 굴비 이런 것들. 부산도 마찬가지다. 부산은 번듯한 항구도시다. 그래서 부산을 에워싼 바...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호수 생태원에서...   [2019.05.24]
도보다리가 눈에 확 들어오니 별뫼길 보행이 단절된 느낌이다. 다시 별뫼길로 간다. 맞은편 눈 위로 성산이다. 여기서 보면 횃불처럼 생겼지만 소쇄원으로 가다보면 붓끝처럼 생겼다. 때문에 문필봉이라고도 불렀다. 담양 고서에서는 이 봉우리를 삼봉의 장원봉이...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광주호 호수 생태원의 아침...   [2019.05.03]
눈을 뜨면 다섯 시 반이거나 여섯 시 이전이다. 생체의 리듬이 달라졌다. 나이 먹어가는 증거이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내 정신은 그대로고 몸만 급변하는 것을 느낀다. 어릴 적 아버지가 아침 일찍 일어나시는 것이 신기했다. 그보다 먼저 일어나 밭으로 산으...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빼이 배움여행<5>마지막 여정...   [2019.04.19]
3일째의 밤, 보장암 게스트 하우스에서의 밤은 무척 짧고도 강렬했다. 일행들 모두에게 그러한 느낌을 받은 것이 다음날 아침이었다. 늦게까지 현지인과 술자리를 했다고 하지만 내가 돌아온 시간이 시작이었다. 후문을 들어보니 대만의 예술인 친구들은 다양한 ...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빼이 배움여행<4>3일째 여정...   [2019.04.05]
일국의 국립박물관이 갖춘 격은 무엇일까?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러시아의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에 속하는 타이완의 국립고궁박물원을 찾는다. 내 나라의 박물관은 잘 찾지 않아도 국제적...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빼이 배움 여행<3>혁신 공간들...   [2019.03.22]
타이빼이 시내의 토요일이다. 이른 아침 아직 여명이 걷히지 않는 타이빼이 시내를 본다. 509.2m에 달하는 101 타워가 숙소 앞에 바로 서 있다. 일하러 나가는 길목이니 사람들의 움직임을 찾아본다. 기대감에는 수많은 오토바이의 행렬이 있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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