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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전을 만나다]김명수 ‘하급반 교과서’ & 스티븐 핀커 ‘빈 서판’...   [2018.05.21]
아이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나는 물끄러미 그 소리를 듣고 있다 한 아이가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딴 아이도 따라서 책을 읽는다 청아한 목소리로 꾸밈없는 목소리로 “아니다 아니다!” 하고 읽으니 “아니다 아니다!” 따라서 읽는다 “그렇...
[시, 고전을 만나다]지식의 양이 반 남아있다면?   [2018.05.21]

빈 서판이란, 인간의 마음은 완벽하게 깨끗한 공백으로 태어난다는 이론이다. ‘인간의 신념·성향과 같은 것들은 자라나면서 오로지 사회에 의해 형성된다’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없는 빈 종이와 같이 태어나지만 우리가 성장을 하면서 그 종이가 채워지고 그로 인해 우리가 채워지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 속 여러 가지로 인해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난다. 지금까지 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왔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을 배우게...
[시, 고전을 만나다]새 백지를 만들어 내는 것   [2018.05.21]

비어있다는 것은 결코 없는 것, 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어있다는 것은 그 무언가에 어떤 것이라도 채울 수 있는 가능성,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인간은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는, 후천적인 자극, 교육이나 양육방법, 인간관계에 따라 성장한다는 존 로크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완전히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오직 후천적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모든 인간이 같은 크기의 백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하지 않...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걸리버 여행기’ &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2018.05.14]
나는 사람들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었지만, 추악한 야후들에 관해서라면 그렇게 지긋지긋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시인한다. 내가 말들의 나라에 머무르는 동안, 야후들과 가까이 지낼수록 나는 그들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나단 스위...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맛있는 콩 이야기...   [2018.04.30]
오늘 소개 할 책 말미에 콩의 종류를 규정짓는 이런 문장이 있다. “콩밥 좋아해? 콩만 쏙쏙 골라 내지? 그러지 말고 한번 먹어봐. 콩밥을 꼭꼭 씹어 먹으면 참 고소해. 볶은 콩도 오도독오도독 씹어 먹어 봐. 땅콩보다 더 고소하지. 콩은 맛도 좋...
[시, 고전을 만나다]황인숙 ‘말의 힘’ & 위베르 니망 ‘개미’...   [2018.04.16]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비! 머릿속에...
[시, 고전을 만나다]말이 이야기해준 힘   [2018.04.16]

내가 겪어본 상처 주는 말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언니에 대한 상처의 화살이 내 마음을 찔렀다. 예를 들면 “응”을 무한 반복하며 귀를 막고, 내가 싫어하는 별명이나 기분 나쁜 말을 했을 때이다. 또 내가 직접 봤던 ‘말의 가시’ 이야기다. 가시 섞인 말들은 처음에는 잔잔한 말다툼으로 시작된다. 그러다가 옆에서 본 아이들이 싸움에 끼어들어 싸움이 번진다. 그러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면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들이 선생님께 가서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시, 고전을 만나다]말이 상처준 이야기   [2018.04.16]

우리 반에는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 그 애는 수업시간 짝인 나에게 시도 때도 없이 색종이를 날린다. 그 색종이에는 주로 이렇게 쓰여 있다. ‘이서영 때리기 쿠폰’ 등 좋지 않은 말들이 쓰여 있다. 그래서 내가 “그만해”라고 소리를 지르면 그 애는 “응 아니야”라고 하고 다른 애들을 다시 놀리고 다닌다. 그래서 그 욕설을 받은 애들이 한 대 툭 치고 가면 그 애한테 욕을 퍼붓는다. 그러면 내가 그 욕설을 받은 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이 아프다. 나는 ...
[시, 고전을 만나다]말의 중요성   [2018.04.16]

나는 상처 주는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언니가 놀리거나 화내면 아무 말을 못하는 내가 밉다. 나는 매일 운다. 섭섭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못 전할 땐 내 자신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외롭고 쓸쓸할 때 위로를 해준 사람은 엄마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언니가 싫고 언니만 보면 짜증나는데, 언니가 혼날 때는 내 마음이 아프다. 왜 이런 것인지 모르겠다. 슬픔, 짜증을 가지고 사는 내가 싫다. 하지만 울 때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라...
[시, 고전을 만나다]말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까?   [2018.04.16]

말은 삶과 같은 것입니다. 말은 사람들에게 행복, 슬픔, 화를 등 여러 가지 기분을 줍니다. 느낌에도 색깔, 촉감 등이 있습니다. 어두운 색은 슬픈 일이나 안 좋은 일이고 밝은 색은 행복과 기쁨입니다. 말의 촉감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따가운 촉감은 자신에게 나쁜 말, 상처받는 말이고 부드럽고 팽팽한 촉감은 행복한 말입니다. 이건 제가 살면서 상처받았던 이야기입니다. 옛날 저의 형은 순수했습니다. 그런데 형이 고학년이 되면서 폭력적인 걸 많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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