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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재키(Jackie, 파블로 라라인)...   [2017.10.16]
“그러니까 그때가 영식이 결혼할 때잖아. 너 그때 미정이가 사준 갈색 베레모 쓰고 있었고.” “아니지. 엄마도 참. 그때는 숙부 칠순잔치 때고. 영식이 결혼은 나 못 갔다니까?” “얘가? 영식이 결혼에 너 왔었어! 똑똑히 기억 나구만.” ...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 `사노라면 언젠가는,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요코 글...   [2017.09.18]
얼룩무늬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가 이번 책의 표지 모델이다. 엉성하게 그려진 그림같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 눈동자 속으로 빠져든다. 백만 년이나 죽지 않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
[시, 소설을 만나다]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 유시주 ‘거꾸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2017.09.11]
풍경의 진정한 소유는 그 요소들을 살피고 그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는 의식적인 노력에 달려있다. 우리는 눈만 뜨면 아름다움을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이 기억 속에서 얼마나 살아남느냐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의도적으로 얼...
[시, 소설을 만나다]아름다움은 다만 ‘차이’를 알아채는 능력일 뿐   [2017.09.11]

아름다운 것들은 수없이 많다. 더울 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봄비에 떨어져 물웅덩이에 떠다니는 벚꽃 잎, 순백의 도화지와 같은 눈, 그리고 그 위에 찍힌 발자국처럼. 아름다움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에도 주변은 아름다움으로 꽉 차있고 어딘가 에서는 또 다른 생명의 아름다움이 싹트고 있다. 아름다움은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숨 쉬는 들숨과 날숨도 아름답다. 글을 쓰는 것도 아름답고 돌 사이에 살짝 ...
[시, 소설을 만나다]인간다운 것이 아름답다   [2017.09.11]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을 봤다. 소용돌이로 인해 로빈슨의 배는 산산조각이 나고 배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바다에 빠졌다. 로빈슨 크루소도 바다에 빠졌지만 운 좋게도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크루소는 점점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무인도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28년 동안 스스로 규칙과 규율을 정하고 엄격하게 지키며 살지 않았다면 그는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인내심, 용기와 끈...
[시, 소설을 만나다]가능성이라는 아름다움   [2017.09.11]

아름다움은 나에게 ‘하얀 도화지’와 ‘연필’이다. 순백의 도화지는 아무 것도 없는 깨끗한 아름다움이다. 그것은 아주 무한한 가능성이다.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시작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어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 그것은 숫자 0이며 설렘이다. 그리고 내가 연필을 드는 순간 하얀, 깨끗한 아름다움은 사라진다. 내가 연필을 쥐고 도화지에 사각사각 그림을 그리는 순간 도화지는 새로 태어난다. 지금까지의 하얗고 깨끗한 도화지가...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정세랑의 ‘재인, 재욱, 재훈’, 영화 ‘크로니클’...   [2017.09.04]
어릴 적 꿈속에선 늘 날아다녔다. 날았다기보다는 ‘점프’에 가까웠다. 마치 달에 있는 것처럼 길고 높게, 수도 없이 점프했다. 알 수 없는 미래 도시를 구경했고, 이름 모를 산맥을 가로지르기도 했다. 범죄조직에게 쫓길 때도 있었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파란 의자’ 클로드 부종 글·그림/ 최윤정 옮김...   [2017.08.28]
그림동화를 아이들만 보는 것으로 알고있다면 그건 ‘위대한’ 착각입니다. 인류는 글 이전에 그림을 발명하여 그들의 감정과 사상을 후세에 전했습니다. 그림은 여전히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막강한 힘이 있습니다. 동심을 ‘분실’하셨나요? ‘어른들이 다시...
[시, 소설을 만나다]진짜 입는 나의 옷   [2017.08.21]

꼭 눈에 보이는 옷만 옷일까? 꼭 몸에 입는 옷만 옷일까? 나는 날마다 달라지는 느낌의 옷을 갈아입는다. 학교에서 나는 수업시간에 계속 얌전함의 옷을 입고 있고 쉬는 시간에도 비슷하다. 하지만 얌전해도 나는 친구를 금방 사귄다! 나는 3일 만에 반 친구 이름을 다 외우고 3년째 같은 반인 친구도 있다. 나는 과목 중에서 체육을 가장 좋아한다. 한 달하고도 한 주째 체육을 계속 못하고 있지만 운동을 좋아해서 태권도에선 활발해진다. 남들은 모...
[시, 소설을 만나다]어떻게 옷으로 너의 주장을 하겠니   [2017.08.21]

안녕? 친구들? 나는 `멋쟁이 스케치북’이라는 가게의 주인인 휘서야. 내 가게는 말로 주장하지 않고 옷으로 주장하게 해주는 옷가게지. 내게는 내가 아주 아끼는 청바지가 있어. IDOL이라고 적혀있고 주스와 하트, 무지개가 달려있지. 이제부터 차근차근 내 주장을 해볼게. IDOL은 내 꿈을 뜻해. 그 옆에 있는 반짝이는 가루는 아이돌이 되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내 모습을 나타내는 거야. 그리고 주스는 파티를 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고, 하트는 내 낭만을, ...
[시, 소설을 만나다]안도현 ‘아버지의 런닝구’ & 수지 모거스턴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   [2017.08.21]
황달 걸린 것처럼 누런 런닝구 대야에 양잿물 넣고 연탄불로 푹푹 삶던 런닝구 빨랫줄에 널려서는 펄럭이는 소리도 나지 않던 런닝구 백기(白旗) 들고 항복하는 자세로 걸려 있던 런닝구 어린 막내아들이 입으면 그 끝이 무릎에 닿던 런닝구 아침부터 ...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이사카 코타로의 ‘사신 치바’...   [2017.08.07]
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 많은 이들이 인문학을 찾고, 인문학을 이야기 합니다. 청년들은 어떨까요?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은 함께 인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해 온 청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인문학 이야기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인문학을 통해...
[홍쌤의 줄탁탁동통시]맴생이 형님의 추억...   [2017.07.24]
스물하고도 서너 살쯤의 가을날, 아직은 문학소녀의 꿈을 간직하고 있었고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조금은 막연했다. 그렇다고 사회를 향한 현실적인 진로를 정한 것도 아닌 불투명한 나날이 계속되던 젊은 날이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좋아하는...
[시, 소설을 만나다]유하 ‘자동문 앞에서’ & 카프카 ‘법 앞...   [2017.07.17]
이제 어디를 가나 알리바바의 참깨 주문 없이도 저절로 열리는 자동문 세상이다. 언제나 문 앞에 서기만 하면 어디선가 전자감응장치의 음흉한 혀끝이 날름날름 우리의 몸을 핥는다. 순간 스르르 몸이 열리고 스르르 우리들은 들어간다. 스르르 열...
[홍쌤의 줄탁탁동통시]이모엄마와 조카아들...   [2017.07.10]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한민이와 영범이가 감기에 단단히 걸리고 말았다. 서현 씨는 손등으로 둘의 이마를 번갈아 짚어보며 병세를 살펴보았다. 한민이의 증세가 더 심했다. 망설이지 않고 한민이를 들쳐 업고 영범이는 손을 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영범...
[시, 소설을 만나다]심청의 선택은 올바랐나?   [2017.07.03]

심청의 선택. 그녀의 선택은 적절한 선택이었을까? 심청전을 읽고 나서 우리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 물론 이때 모든 사람들은 심청의 모습 중 수상쩍고 약간 고치고 싶은 내용 쪽에 대해 풍자의견을 내세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약간 다른 쪽을 공략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나는 심청의 올바르지 않는 선택에 대해 비판하고 싶다. 우리도 심청처럼 삶을 살면서 실수를 한다. 나만 그럴 줄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놓치는 기회가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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