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18.09.23 (일) 13:13

광주드림 기획 타이틀
 주말제안
 전라도
 생각하는교육
 숲나들이
 GwangJu News
 맑은강 푸른산
 인연
 나눔
기획생각하는교육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막심 고리키의 ‘스물여섯과 하나’ vs 프레임 전쟁...   [2018.09.17]
“죄수 아저씨들! 크렌젤리 좀 주세요.” 우리는 모두 이 맑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우리에게 생글생글 기분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깨끗하고 티없는 소녀의 얼굴을 유쾌하게 바라보곤 했다. 유리창에 짓눌려 납작해진 코, 미소 띤 얼굴에 ...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시인과 요술 조약돌 /팀 마이어스 글, 한성옥 그림, 보림출판...   [2018.09.10]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일본의 위대한 시인 ‘바쇼’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책이다. 언뜻 보면 평범하기 그지 없는 말같지만 곱씹어 보면 볼수록 그 깊이가 심오한 정신성을 아주 짧은 시로 표현한 바쇼는 렌가(連歌·두 사람 이상이 번갈아 한 행씩 읊는 시 놀...
[시, 고전을 만나다]류시화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 아고타 크리스토프 ‘문맹...   [2018.09.03]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으리라 봄은 떠난 자들의 환생으로 자리바꿈하고 제비꽃은 자주색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하루는 영원의 동의어로 인간은 가슴에 불을 지닌 존재로 얼굴은 그 불을 감추는 가면으로 새는 비상을...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미야베 미유키의 ‘그림자 밟기’ & 무라카미 하루키의 ‘렉싱턴...   [2018.08.27]
여름밤엔 소름이 솔솔 돋는 무서운 얘기가 제격이지. 보름달이 환하니 불은 켜지 말자. 게다가 딸기가 올라간 맛있는 초코케이크도 있고. 밤새 수다 떨기에 더없이 완벽하군. 그러니까 거기 너! 귀 막지 말고 잘 좀 들어봐. 얼마 전에 문 닫은 우리 집 앞...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세 강도 -토미 웅게러, 그림과 글...   [2018.08.20]
‘강도’라는 낱말에는 온갖 부정적 느낌이 가득하다. 그래서 나쁜 사람을 보면 정말 순 날강도같다고 여지없이 ‘강도’에 갖다 붙인다. 이런 강도를 그림책의 소재로 삼는다면 어떨까? 강도처럼 나쁜 사람을 미화시켜서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잘못된 ...
[시, 고전을 만나다]명휘서 ‘민들레’ & 카를로 콜로디 ‘피노키오’...   [2018.08.13]
나는 민들레예요. 무엇이든 나를 꺾지 못하게 할 거예요. 매서운 바람에 움츠려들지 않을 거예요. 언제나 봄의 따스한 햇살의 미소와 속삭임을 잊지 않을 거예요. 누가 뭐래도 난 햇살의 속마음을 믿을 거예요. 그 사실이 진실 되지 않아도 말이...
[시, 고전을 만나다]나는 누구일까?   [2018.08.13]

나는 수탉이다. 아침마다 아빠를 따라서 엄마를 깨우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나는 새벽에 마음을 깨우는 수탉이다. 나는 미완성이다. 시험을 치르면 안타깝게도 한 개를 틀려서 95점을 맞는다. 나는 시중이다. 저녁마다 아빠가 이것해라 저것해라 명령하면 그저 따를 뿐 시키는 아빠가 싫지 않은 ‘왠지 시중’이다. 나는 잠만보이다. 잠을 청하면 곧바로 잠이 들어 아무 소리에도 신경 쓰지 않고 내 머릿속에서 이루...
[시, 고전을 만나다]나는 사과나무다   [2018.08.13]

나는 사과나무다.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흠집 하나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듯이 나는 골키퍼를 할 때 깔끔하고 빠르게 오르는 공을 잡는다. 나는 지킴이이다. 만약 나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과나무를 도끼로 찍는다면 어떨까. 농부가 나무를 베는 사람을 말리듯이 나는 무단횡단을 하는 친구에게 하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마치 친구의 지킴이처럼. 김민성 ...
[시, 고전을 만나다]나는 청개구리다   [2018.08.13]

나는 청개구리다. 평일에는 늦게 일어나고 주말에는 일찍 일어난다. 나는 나무늘보다. 나무늘보처럼 일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무한대이다. 무한대처럼 빠르게 달라지고 무한대처럼 실력이 늘고 있다. 나는 버드나무다. 버드나무의 키는 나의 키를 본뜬 것, 나무처럼 쑥쑥 자라고 있다. 나는 수학연산이다. 연산을 잘하고 계산을 잘한다. 어쩔 때는 서술형도 잘 푼다. 나는 약이다. 엄마아빠한테는...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최인훈의 ‘광장’...   [2018.07.23]
‘그녀는 흐느꼈다. 그가 대책 없는 어리석음이라고 스스로 이름붙인 그 무엇에 다시 점령당하고 만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고, 자신의 손 안에서 모든 것이 부서지는 걸 목격하는 일에 습관이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이런 식이...
1   2   3   4   5   6   7   8   9   10  
네이버 뉴스스탠드
[딱꼬집기]도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가
 지난 8월 필자는 영국 런던에 갈 기회가 있었다. 런던에 함께 갔던 우리 ...
 [청춘유감] 여성노동의 평가절하에 맞서 싸우다...
 [편집국에서] “폭염은 감내해야 할 팔자”...
 [아침엽서] 외로우니까 사람일까?...
모바일
하단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