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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기획 타이틀
 맑은강 푸른산
In Town: Chris Rodgers
마을에서: 크리스 로저스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7-04-12 06:00:00

 Did you know Gwangju has its own Stop Motion animation studio? Well neither did I! So, everyone meet Chris. Chris is not an English teacher-oh no! He is a stop motion animation artist working in Gwangju. Chris moved to Gwangju two years ago to join a team of animation artists at a company called Central Animation Studios. They specialize in making TV animation programs and are currently the only studio in Korea that makes them in stop motion animation. For the folks who do not know what that is-google it-but roughly summarized, it is a series of photos captured one frame at a time, with the puppets being physically moved between each frame. When you play back the sequences of images rapidly, it creates the illusion of movement. Probably the most well-known production CAS has created is the children’s animation series “Galaxy Kids,” which airs on EBS. Recently they partnered up with a French production company to make a new series called “Big Five.”  There are a lot of intrinsic parts in the making of stop motion animation, something I think we simply cannot comprehend or appreciate when we watch any kind of production made with this skillful art form. From puppeteers to set designers to the animation artists, plus writers and storyboard artists. I mean, this is a whole eco-system where the very lean studio produces two eleven-minute episodes a month. Meeting Chris and getting to know the man behind the animation was really a wonderful experience for me - one I am honored to share with you.

 Chris grew up in northwestern Indiana in a small town called Portage. He went to Columbia College of Chicago, where he got his B.A. in film and animation. Then he moved to Seattle and opened a small animation studio, producing stop motion art for commercials, music videos, shorts, and documentaries. He first became interested in animation when he was a kid. He loved everything Jim Henson! One of his favorite films is The Dark Crystal. He used to play with his He-Man and Star Wars action figures and imagined in his mind different stories that would bring them to life! He enjoys creating diverse types of puppets that have been used on stage, in live action films, and parades. Chris really enjoys being hands-on with his artwork, and this is one of the reasons he is so drawn to stop motion. He just really enjoys playing with dolls.

 So how has life been in Korea for Chris? He was overwhelmingly excited to have the opportunity to come to Korea, though he did not realize how much adjusting it was going to take once here. The time change was something that took a long time for him to adjust to, along with adjusting to the different style in which the studio operated, compared to what he was used to. He feels right now, only in the last couple of months, that he is finally settling in and getting used to the Korean way. Coming to Gwangju with its “small-town feeling” was not his ideal because once he moved from his hometown into Chicago, he only wanted to live in big cities.

 However, he loves the beauty of Korea, hiking, camping, and fishing with coworkers-that is what makes Korea home to him. When he first got here, he did not know anything about the teaching community. For six months, he was consumed by Korean society and at some stage he realized, “I need to speak English.” He felt he was going a little crazy, so he found Tequilaz and The First Alleyway. When he walked into The First Alleyway for the first time, he felt like he was transported to a new planet. His view of Korea had been, up until then, only the Korean culture and society. Now he felt like he was back in Seattle. It was a truly memorable and surprising feeling for him.

 Chris has also been involved with GPP (Gwangju Performance Project), and their recent production of The Little Shop of Horrors. Chris was the lead in creating the Audrey 2 puppets.

 What does the future hold for Chris? For now, he is enjoying the experience at CAS and will be a part of the team making the new animation series called “Big Five.” But ultimately Chris would love to travel all over the world and work as an animation artist in different countries. Chris has a LinkedIn profile, which I recommend checking out to see what he has been up to. Also, if you see Chris around, say hi!

Words by Amy Badenhorst

Photos courtesy of Chris Rodgers


 광주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몰랐습니다! 크리스를 만나서 이야기해봅시다. 크리스는 영어 선생님이 아닙니다.(오!) 그는 광주에서 근무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센트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Central Animation Studios)라는 회사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팀에 합류하기 위해 2년 전에 광주에 왔습니다.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있는 유일한 스튜디오입니다. 스톱모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Google’ 검색자료를 짧게 요약해보자면, 이것은 각 프레임 사이에 물리적으로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을 한번에 한 프레임씩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이 장면들을 빠르게 재생하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가장 잘 알려진 제작물은 CAS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Galaxy Kids’일 것입니다. 최근에 그들은 프랑스 프로덕션 회사와 `Big Five’라는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습니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는 많은 고유한 요소들이 있는데, 우리가 어떤 숙련된 형태의 작품들을 봤을 때,단순히 이해하거나 인식할 수 없습니다. 인형 조정하는 사람, 무대 디자이너부터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게다가 작가 그리고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도 있습니다. 이것이 한 달에 11분짜리 에피소드를 두 개 제작하는 아주 조촐한 이 스튜디오의 전체 시스템입니다. 크리스와 만나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것을 제가 당신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크리스는 인디애나 북서부에 있는 포티지(Portage)라는 작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시카고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학사 학위를 얻었습니다. 그 후 시애틀로 가서 상업광고, 뮤직비디오, 단편 및 다큐멘터리를 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작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는 짐 헨슨의 모든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는 `The Dark Crystal’입니다. 그는 헨슨의 건장한 남자와 스타워즈 액션 피규어를 가지고 놀곤 했고, 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상상했습니다! 그는 무대, 실제 액션영화, 퍼레이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들의 인형을 만드는 것을 즐깁니다. 크리스는 수동으로 그의 작품을 활용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며, 이것은 그가 왜 스톱모션에 끌리는지에 대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는 정말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스는 한국에서 어떻게 살게 됐을까요? 그는 한국에 갈 기회를 얻어 굉장히 신났었지만, 일단 얼마나 적응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게 익숙했던 스튜디오와 비교해 다른 스타일의 스튜디오에서 적응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에 비로소 그가 한국에 정착하고 한국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도시 같은 광주에 온 것은 그가 바라던 게 아니었습니다. 단지 대도시에 살려고 고향에서 시카고로 이사를 갔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동료들과의 등산, 캠핑, 낚시를 좋아했고 이것은 그가 한국을 편하게 느끼도록 했습니다. 그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그는 교육 커뮤니티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6개월 동안 지내면서 어느 순간 영어를 말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조금 미쳐간다고 느꼈을 때 데킬라즈(Tequilaz)와 퍼스트 앨리웨이(The First Alleyway)를 찾았습니다. 퍼스트 앨리웨이에 처음 들어섰을 때 새로운 행성으로 옮겨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때까지 한국에는 한국의 문화와 사회만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는 시애틀에 돌아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에겐 정말로 인상 깊고 놀라운 느낌이었습니다.

 크리스는 최근 GPP(광주 공연 프로젝트)와 The Little Shop of Horrors 제작에 참여해 왔습니다. 또한 `Audrey 2’ 인형들을 만드는 작업도 주도했습니다.

 크리스의 앞날은 어떠할까요? 그는 현재 CAS에서의 경험을 즐기고 있으며, `Big Five’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는 팀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크리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고 여러 나라에서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원합니다. 링크된 크리스의 프로필(https://kr.linkedin.com/in/animator-chris-rodgers)에 한 번 들어가서 그가 해왔던 일들을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또 만약 크리스를 주변에서 보거든 인사해 주세요.

 글=Amy Badenhorst

 사진=Chris Rodgers

 번역=안혜랑<광주국제교류센터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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