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활기를 되찾는 법 : 느긋해지기
After one particular program I facilitated about three years ago, a participant handed me a thank-you note that read, “This week was the first time I felt my soul become alive.” This group was from Foshan, China, and many of the kids had never camped in their lives. I have often seen this happen, where adults and children alike will come to a program in nature, with no cell phones or screen interaction of any kind, and learn wilderness survival and nature connection skills. And at the end of the week, they are beaming, often with tears of joy in their eyes, saying, “I really needed this,” or “This was the most fun week of my life.”
Why does nature have this effect on us? While the exact scientific reason has not been found, the reproducible results of the benefits of nature from years of scientific and psychological research are staggering. With the stresses and demands of modern society, we often spend great amounts of time indoors and in front of screens, which leads to public health issues such as obesity and depression. Researchers even found that people who lived within a half mile of green spaces had lower rates of depression, anxiety, heart disease, and many other health ailments. Studies have also shown that after a 15-minute walk in the woods, cortisone levels, the hormone that causes stress, are reduced by 16 percent. Overall, research has found that spending time in nature reduces stress levels and improves mood(Florence, W. (2016, January). This is your brain on nature. Retrieved from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magazine/2016/01/call-to-wild/).
Great! So time in nature is super beneficial for health. But there is one problem. We have no time! Sometimes we need more time in nature to really feel relaxed, but we only have very little expendable time to do just that. Or, we have 15 minutes and so go out for a quick hike but then rush like mad to get some isolation from the city, and after making this mad dash, we end up not feeling relaxed at all. This is a dilemma we often face in modern society. I want to share with you some ways to help maximize the short time we do have in order to reach a much more relaxed state as well as feel more connected with nature.
The most fundamental way to heighten your rejuvenation time in nature is to slow down. That is right. It is so simple yet so profoundly powerful. What do I mean? You start with slowing down your usual walking speed, and you can then start to slow down everything else.
To begin, you will want to find some isolation, preferably in nature, like at a park, or anywhere you can have some space without crowds and many distractions. Once you are in your spot, walk about 10 or 12 steps at a normal pace and while doing this, try to pay attention to how your body feels. Then stop walking. Take a deep breath. Resume walking again, but this time walk a quarter of the speed of your usual pace. This will feel quite slow. During the first couple of steps, it might be difficult for your mind to relax, but maintain the quarter-speed pace as smoothly and fluidly as you can. Walk this way for as long as you are able. *Note: If you only have a small amount of time, I recommend setting a timer on your phone to help you forget about the time and focus more on how awesome life is all around you.
When I first did this exercise, I was on a hiking trail that I had walked on many times before. However, when I began walking slowly, I started noticing so many things that I would usually pass by, such as animal trails, dens, and plants; I had never felt so alive in nature before. I felt calm, present, and aware. When I started moving at my city pace again, it felt almost unnatural, because it is.
What happens when you slow down your pace? At this slower pace, you are essentially moving at the same pace as nature. This gives you an opportunity to see, hear, smell, touch, taste, and feel so much more in nature than you usually can. Moving at a slow and relaxed pace will allow you to maintain your balance, as it is much easier on your knees and body.
Often when we go hiking, we rush to the top of the mountain, take a selfie, and then quickly return back. We tend to bring that pace of running around in the city with us. We also keep our heads down, forgetting to observe all there is around us. To be sure, there are times when we need to move quickly. But if I have enough time, I like to find an area of isolation and then stop to do this exercise. When we practice moving slowly, we can really soak in all of the gifts nature gives us.
These very gifts are precious moments and feelings for which words cannot suffice. As the great naturalist, author, and environmentalist Edward Abbey(Edward Abbey Quotes. (2018). Retrieved from the BrainyQuote.com website: https://www.brainyquote.com/quotes/edward_abbey_383238) oncesaid,“Wilderness is not a luxury but a necessity of the human spirit.”
Written by Jonathan Blaney
Photographed by Annalise Reinhardt and Jonathan Blaney
The Author
Jonathan Blaney is a wilderness survival and nature connection youth educator who is driven to share his passion for facilitating a deeper connection with the Earth and keeping the skills of our ancestors alive. Born and raised in Los Angeles, California, Jonathan’s education in wilderness survival and nature awareness began in 2009 and continues to this day. Jonathan is the founder of Wilderness Story and is currently running youth programs in Jeollanam-do, South Korea.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in Gwangju News October 2018 issue.
Gwangju News is the first public English monthly magazine in Korea, first published in 2001 by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Each monthly issue covers local and regional issues, with a focus on the stories and activities of the international residents and communities. Read our magazine online at: www.gwangjunewsgic.com
-<원문 해석>-
지난 5년간, 어린이 및 성인들과 함께하는 자연교육자로 일하면서 야생 프로그램 일주일 만에 많은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에서 자랐으며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자연은 제가 가질 수 있었던 최고의 교사이며 치료자라고 생각합니다.
3년 전,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에 참가자로부터 “이번 주는 제 영혼이 살아있다고 처음으로 느낀 시간이었어요.”라고 적힌 감사카드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포산(Fosan) 출신이었고, 이 아이들 중 대다수는 일생동안 캠핑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전 성인들과 어린이 모두가 휴대폰이나 어떤 종류든 스크린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프로그램에 와서 야생 생존을 배우고 자연과의 접속기능을 배울 수 있는 경우를 가끔 봐왔습니다. 그리고 한 주가 끝나는 시점에 그들은 종종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런 게 정말 필요했어요.” 라든지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한 주였어요.”라는 말을 하며 빛이 났습니다.
왜 자연이 우리에게 이러한 영향을 줄까요?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수년간의 과학 및 심리학 연구에서 얻은 자연의 유익성에 대한 연구는 충격적입니다.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와 욕구로 인해, 우리는 종종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그리고 스크린 앞에서 보내며 이는 비만과 우울증 같은 공중보건 문제들을 야기합니다. 연구자들은 심지어 녹지공간에서 0.5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우울, 불안, 심장질환, 그리고 다른 많은 건강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산림에서 15분간 산책한 후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16%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연구는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고 기분전환을 시킨다는 결과였습니다.(참고문헌 플로랑스. W. (2016,1월), 이것은 자연의 뇌이다)
좋습니다! 그러니 자연에서의 시간이 건강에 제일 유익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죠! 때때로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자연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한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면, 15분의 시간이 있으니 재빨리 하이킹하러 밖에 나갔다가 도시에서의 고립을 얻기 위해 미친 듯이 돌아와서 전혀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 채 끝내세요. 이것이 현대사회에서우리가 종종 직면하는 딜레마입니다. 자연과 더 연결된 느낌과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짧은 시간을 최대화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자연에서 활기를 되찾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느긋해지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엄청 단순하지만 그럼에도 매우 강력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평상시 걸음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시작하면 다른 모든 것을 느리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위해, 자연에서 고립될 수 있는 공원이나 인파와 방해요소가 없는 장소를 찾기를 원할 것입니다. 일단 자리에 위치하면 정상 페이스로 10~12걸음을 걸으면서 신체가 어떻게 느끼는지 집중하세요. 그리고 걷는 것을 멈추세요. 깊이 숨을 쉬세요. 다시 걷기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원래 걷던 페이스의 1/4 속도로 걸으세요. 꽤 느리게 느껴질 것입니다. 처음 몇 단계 동안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부드럽고 유연하게 페이스를 유지하십시오. 이러한 방법으로 가능한 한 오래 걸으세요.
*만일 시간이 부족하다면, 휴대폰으로 알람을 설정해서 시간을 잊어버리고 당신 주위의 삶이 얼마나 멋진지에 집중하세요.
제가 처음 이 운동을 했을 때, 이전에 많이 걸었던 길 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천천히 걷기 시작하자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동물들의 산책로, 굴, 식물들을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차분하고, 현존하며, 깨달음을 느꼈습니다. 도심에서의 속도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부자연스러움을 느꼈고, 그리고 그건 부자연스러운 게 맞습니다.
페이스를 늦추면 어떻게 될까요? 페이스를 늦추면 본질적으로 자연과 같은 페이스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은 자연에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느긋하고 편안한 페이스로 움직이는 것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서 무릎과 신체가 더 쉽게 움직이도록 합니다.
하이킹을 갈 때, 종종 산 정상으로 질주해서 셀카(selfie)를 찍고 재빨리 돌아옵니다. 우린 그 속도로 도시를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주변의 모든 걸 관찰하는 것을 잊습니다. 확실함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고립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멈추고, 이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느긋하게 움직이는 연습을 할 때, 우리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선물에 진정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순간과 느낌입니다. 위대한 자연주의자이자 작가이며, 환경주의자인 에드워드 애비(Edward Abbey, 에드워드 애비 인용. (2018). BrainyQuote.com에서 인용, 출처 https://www.brainyquote.com/quotes/edward_abbey_383238)는 “야생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인간 영혼에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Jonathan Blaney 조나단 블래니
사진=Annalise Reinhardt & Jonathan Blaney
안나리스 라인하트 & 조나단 블래니
번역=백지연
저자.
조나단 블래니(Jonathan Blaney)는 지구와 더 깊은 관계를 가지고 선조들의 기술을 유지하는 열정을 나누는 야생의 생존 및 자연을 연결시키는 젊은 교육자이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야생 및 자연의식은 2009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조나단은 야생이야기(Wilderness Story)의 창립자이며 전라남도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은 광주뉴스 2018년 10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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