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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mitment to Listen, Act, and Make Impacts on Human Rights Issues: An Interview with Peggy Hicks Part 1
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듣고, 행동하고, 영향을 미치기: 페기 힉스와의 인터뷰 1편
나디아 하나베르에사
기사 게재일 : 2020-02-26 06:05:01
▲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의 책임자인 페기 힉스(Peggy Hicks).
 There are a lot of ways to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Being aware and concerned about human rights issues is one of them. Whether it is the past, present, or future, human rights will always be a crucial and critical component because it is related to almost every aspect of the world, aspects such as climate change, economic development, and sociocultural issues. Human rights issues can vary from time to time. One could observe that the issue of human rights will grow in line with the changes that occur in society. As a form of action that would help to address the issue, the United Nations (UN) established its Human Rights Division. This Human Rights Division has collaborated with both local and central governments, as well as with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to work on human rights issues.

 As director of the Thematic Engagement, Special Procedures,and Right to Development Division of the UN Human Rights Office (OHCHR), Peggy Hicks has been working on human rights issues for almost half of her life. Her career in mastering human rights issues brought her to the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in Gwangju, which ran from September 30 to October 2. During the forum, the Gwangju News was able to do a quick interview regarding her career and experience in working towards a better future for human rights around the world.

 GN: Let us begin with a self-introduction. Could you tell us a little bit about yourself?

 Peggy: Sure. I work at the UN Human Rights Office in Geneva. I am in charge of the work that we do on many different human right issues. These issues include women’s rights, the rule of law, economic and social rights (rights to land and housing), and continuing work o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GN: Basically, you seem to be involved with everything that relates to human rights, correct?

 Peggy: Exactly, and then we have another division that works with specific countries. My work in the topic areas is incorporated into the specific country work.

 GN: Interesting, so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in the human rights field?

 Peggy: I have been with the UN for a little less than four years, but I have worked on human rights since I graduated from law school, so at least twenty-five or thirty years now. Before working at the UN in Geneva, I worked for Human Rights Watch, which is a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that works on human rights issues around the world. I worked for them in New York, and before that, I worked for the UN Peacekeeping Missions in Kosovo and Bosnia.

 GN: So, are you originally from Europe?

 Peggy: No, I am from the United States. I grew up in the Midwest and have worked primarily in New York since then.

 GN: Why did you choose to work with human rights issues specifically?

 Peggy: I chose a career in human rights because I grew up in a family where it was important that we looked at how we could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and how we could help our fellow human beings. My parents were both social workers. My father worked with children’s rights, so I was aware of these issues from a young age. In looking for a job, my main criterion has always been trying to find the place where I think I can make a difference and where I can help people. I chose to work with the UN because I think it is one of those places. It can be a very hard place to work sometimes, as it is a big bureaucracy. For the UN to work, we need all the member states to be engaged, and my office is only a small part of the big UN system, so we often do not have the money and resources to do everything we want to do. Still, I think that we have a central position that allows us to help a lot of people in a lot of different ways. We work with individuals, NGOs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and companies to make sure they are respecting human rights. Some of our most important work, of course, is done with different governments. We are here at the forum today because of the local government but we work with local, regional, and of course with national governments as well.
Written by Nadya Hanaveriesa

Photographs by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Secretariat

The Author
Nadya Hanaveriesa is a psychology student from Indonesia who enjoys war history and is currently studying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If she could go back in time to experience war, she would want to do it as a war journalist. This article is her first attempt at practicing journalism.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in Gwangju News November 2019 issue.
Gwangju News is the first public English monthly magazine in Korea, first published in 2001 by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Each monthly issue covers local and regional issues, with a focus on the stories and activities of the international residents and communities. Read our magazine online at: www.gwangjunewsgic.com

-<원문해석>-
지난해 9월 광주에서 열린 인권회의 모습.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는 많은 방법이 있다.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과거, 현재, 또는 미래가 되어도 인권은 항상 가장 중대하고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권은 기후 변화, 경제 성장, 그리고 사회 문화적인 문제 등과 같은 세계의 거의 모든 측면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인권 문제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인권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에 맞추어 발달한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연합(UN)은 인권국을 설립했다. 인권국은 인권 문제에 관한 일을 하기 위해 지방 및 중앙 정부 뿐만 아니라, 비정부 기관과도 협력하여 왔다.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의 책임자인 페기 힉스(Peggy Hicks)는 자신의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인권 문제에 종사했다. 인권 문제를 연구하는 커리어로 그녀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세계 인권 포럼에 오게 되었다. 포럼 중에, 광주 뉴스는 전세계 인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한 그녀의 커리어와 경험에 관한 짧은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광주뉴스: 우선 자기 소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본인에 대해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페기: 물론이죠. 저는 제네바에 있는 유엔인권사무소에서 일합니다. 우리가 인권 문제에 관해 하고 있는 많은 여러 일들을 책임지고 있어요. 이러한 문제는 여성 인권, 법률, 경제 및 사회적 권리(토지와 주택 소유에 관한 권리)에 관한 일들을 포함하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해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광주 뉴스: 쉽게 말하자면, 인권에 관련된 모든 일에 관여하시는 것 같네요.

 페기: 맞아요, 그리고 특정 국가들과 일을 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요. 주제 분야의 제 일은 특정한 국가의 일로 통합되지요.

 광주뉴스: 흥미롭네요, 인권 분야에서는 얼마나 일하신 것입니까?

 페기: 유엔(UN)에서 일한 지는 4년이 되지 않았지만, 인권 분야에서 일을 한 것은 로스쿨을 졸업한 후니까, 적어도 25년에서 30년 정도가 되겠네요. 제네바 UN에서 일을 하기 전에는 전세계의 인권 문제들에 대한 일을 하는 비정부 기관인 국제 인권 감시 기구에서 일을 했어요. 뉴욕에서 근무를 하였고, 그 전에는 코소보와 보스니아 유엔(UN) 평화유지부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광주뉴스: 원래 유럽 출신인가요?

 페기: 아뇨, 저는 미국 출신이에요. 미 중부에서 자라 그 후로 근무는 주로 뉴욕에서 했습니다.

 광주 뉴스: 특별히 인권 문제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페기: 제가 인권 분야의 커리어를 택한 이유는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함께 사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이에요. 제 부모님 두 분 다 사회복지사였어요. 아버지는 어린이 인권 분야에서 일하셔서 저는 어린 나이부터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알고 있었죠. 직장을 찾을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가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에요. 제가 유엔(UN)에서 일하기로 결정한 것도 유엔(UN)이 그러한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큰 조직이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일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이기도 해요. 유엔(UN)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국이 참여를 해야 하고, 제 사무실은 커다란 유엔(UN)이라는 시스템 속 작은 부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예산과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요. 그래도 우리 사무실이 많은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중심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개인, 비정부 기관, 그리고 기업과 함께 일을 하며 그들이 인권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들은 정부와 함께 하죠. 우리가 오늘 이 포럼에 온 이유는 그 정부 때문이지만, 우리는 지방, 지역, 그리고 당연히 중앙 정부와도 협력합니다.
글=나디아 하나베르에사
사진=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
번역=이윤이 (광주국제교류센터 자원활동가)

작가
나디아 하나베르에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심리학 전공 학생으로, 전쟁 역사를 좋아하고 현재 전남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녀가 시간 여행을 해서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면, 전쟁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어합니다. 이 기사는 그녀의 첫 저널리즘 시도입니다.

*이 글은 광주뉴스 2019년 11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광주뉴스는 광주국제교류센터가 2001년에 처음 발행한 대한민국 최초의 영문 대중월간지입니다. 매월 발행되는 각 호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사회의 이야기, 활동에 중점을 둔 지역민과 지역의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www.gwangjunewsg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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