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광주시청서 어린이 벼룩시장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어린이로써 행복과 보람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15회째 어린이날마다 진행돼 오고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쫑쫑쫑’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장돌뱅이(판매자)로 참여해서 내가 안쓰는 물건은 저렴하게 이웃과 나누고, 그날 번 수익금 중 일부는 난치병어린이들을 돕는데 기부하는 매년 어린이날에만 열리는 의미있는 벼룩시장입니다.
올해도 5월5일 광주시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벼룩시장이 열립니다. 벼룩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되니 놀다가 가세요.
벼룩시장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인터넷 주소 www.flea1004.com/special 로 접속하여 사전접수 하시면 됩니다. 벌써부터 시청광장 한가득 왁자지껄한 장터에서 신나게 물건을 팔고, 흥정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려 집니다.
오늘 이야기가 있는 물건은 유모차라이더 ‘에어보스시그보드’입니다. 유모차 뒤에 부착해 두명의 자녀를 태울 수 있는 유모차 보조 좌석입니다. 상태는 좋습니다. 가격은 2만 원으로 아름다운가게 봉선점에서 판매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에게 판매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단체를 지원하는 착한가게입니다. 구매가 곧 기부가 됩니다.
아름다운가게 봉선점(봉선동 533-7번지, 고백교회 1층)
문의: 062-674-8975.
신예정<아름다운가게 봉선점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