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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연일 울려 퍼지는 호쾌한 타격음 소리. 덕아웃에 다가갈수록 소리는 점차 커졌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방문했다. 그리고 타이거즈의 덕아웃에서 정해영 선수를 만났다.정해영 선수는 올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압도하라 KIA’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데뷔 초에는 정회열 선수(현 동원대학교 야구부 감독)의 아들로 유명했다. 정회열 선수는 90년대에 타이거즈에서 맹활약했던 포수이다. 1990년에 타이거즈의 1차 지명으로
드림이 만난 사람
기탁영 기자
202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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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게 돼 내다 버리는 물건을 통틀어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렇기에 쓰레기가 버려진 공간은 말그대로 쓰레기장일 뿐 다른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쓰레기를 버리는 공간 자체가 단순히 ‘버리는’ 행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쉬고 소통하는 곳이 된다면 어떨까. 또 내가 버린 쓰레기가 그저 눈 앞에서 치워야 할 못쓰는 물건이 아닌 다시 자원이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쓰레기가 꽃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의 ‘꼬두메마을’이 별칭인 광주 동구 산수2동에 친환경자원순환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이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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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여성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 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그로부터 한 세기가 바뀌었지만 우리 사회 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임금 격차와 고용 불안은 여전하기만 하다.특히나 오랜 시간 여성의 노동이라 인식돼 온 ‘돌봄’의 영역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드는 오늘날 그 역할의 중요성이 더 없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의 ‘값싼 노동’으로 취급받고 있는 실정이다.‘돌봄노동자’의 90% 이상은 여성. 그 중에서도 50~60대가 대부분이다. 어린이·환자·노인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4.03.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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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의 역사와 자신의 뿌리를 찾아왔던 고려인 화가 문 빅토르의 여정이 광주에 도달했다. 그는 조상의 땅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미술 작업을 이어가며 여생을 보내고자 하고 있다. 조상의 땅에 영주할 것을 꿈꿨던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화가 문 빅토르 화백(72)이 지난달 31일 마침내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했다. 태어나 자라 온 카자흐스탄의 주거공간을 정리하고 그동안 그린 그림들을 한아름 꾸려 광주 고려인마을에 도착한 그는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인마을은 미술관 건립이라는 문 작가의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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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병이 생기면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곤 한다. 그렇다면 ‘치료’가 아닌 ‘치유’를 위해선 어떤 약이 필요할까? 색색깔의 물감, 연필과 붓, 그리고 종이 한 장 등…치유를 목적으로 ‘예술’을 처방하고 있는 특별한 약방이 있다. 예술치유 전문기업 (주)예술약방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고립된 노인들 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예술 작업을 통해 일상 속 자기돌봄과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예술약방의 오주현 대표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보다 치유를 통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4.0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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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업사이클과 쓰레기의 인연. 버려진 쓰레기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버려진 농약 분무기 통으로 제작한 유니크 첼로, 버려진 레고 블록으로 제작한 유니크 바이올린과 비올라, 피아노에 직접 쓰레기를 넣어 프리페어드 피아노까지 재활용 쓰레기를 통해 업사이클 뮤직을 선봬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승규 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관련 영상] 이승규 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 진전이 없거나 막혀 있는 상태를 푸는 실마리, 계기를 말하는 ‘물꼬’라는 이름의 업사이클 뮤직센터 창작 공간(중흥로 209번길 8)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4.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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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년 만에 중건을 마친 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에서 가요와 전통국악을 가미한 퓨전국악 연주가 울려 퍼졌다. 전통과 현대음악,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시켜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창작 퓨전 국악 팀 ‘프로젝트 앙상블 련’의 유세윤(37) 대표를 10일 희경루에서 만났다.[영상] '련' 희경루 공연 2023. 11. 10(금) 프로젝트 앙상블 련은 전통과 현대적인 리듬을 접목하기 위해 결성된 연주 단체다. 2012년 12월 국악 실내악단으로 창단해 남도지역의 소리를 바탕으로 단원들이 직접 작·편곡하는 작업을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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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려왔다. 그는 바닥을 기어다니며 “민주주의”를 외쳤다. 그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열망하고 염원했던 1980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옛 전남도청 앞에서…. 평등을 외쳤던 그의 처절한 외침은 경찰의 제지로 10여분 만에 끝내 외마디 비명에 그쳤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장애인들의 권리에 가장 먼저 앞장서고 있다. 지하철, 공항, 길거리 등 장소도 가리지 않는다. 그가 등장하는 곳이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다. 주인공은 박경석(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드림이 만난 사람
전경훈 기자
202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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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화창한 날, 광주 북구의 작은 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낸 화음이 울려퍼졌다. 이들은 이날 ‘위캔두잇(We can do it)’이라는 주제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노래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의 주체로 서는 공연을 그려냈다.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예술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장비여밴드’다. 장비여밴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여행’이라는 뜻으로 결성됐다. 밴드의 멤버는 최형호 대표(보컬)와 백연경(보컬), 강희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3.10.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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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폭염’ 등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청년’들이 모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설립한 ‘늘품 청년 햇빛발전협동조합’이 화제다. 징검다리 배움터 늘품 출신의 청년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도전해 에너지전환을 실천하고 아울러 스스로 일자리를 일구는 것을 목표로 청년들이 앞장서 시작을 알리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관련기사]‘늘품’ 청년들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20일 기후 위기의 당사자로서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청년햇빛발전협동조합 임채은(26) 이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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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족 중 한 명이 우울증에 걸린다면 무엇을 해줄 수 있나요?” 대한민국에선 하루 평균 36명, 40분에 1명 씩 극단적 선택이 이뤄진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은 굳어진지 오래다. 암울한 사회이나 그렇기에 더욱 위로와 희망이 절실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안아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수년간 장례업에 종사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봤으며, 스스로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 끝에 내몰리기도 했던 그가 실낱같은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과의 ‘안아주기’였다. 본인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3.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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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침해를 호소한 교사들이 늘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3주체간 관계 정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 현장의 혼란기에 “나의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동행이었다”는 한 교사가 펴낸 책이 울림을 준다. 707명의 학교 부적응 학생을 돌보며 성장시킨 사연을 담아 펴낸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김영사)을 펴낸 박주정 교사(진남중 교장)이다. 이 책엔 10년 동안 벼랑 끝에 몰린 707명의 아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고, 교육자로서 용연학교 설립·돈보스코학교·긴급출동 부르미 등 위기에 처한 학생들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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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경남 양산갑)이 9일 광주에서 ‘2023드림CEO아카데미’ 회원들을 상대로 강연한다. 윤 위원장이 이날 강연할 주제는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세제 개혁방안’이다. 본보는 강연에 앞서 국회에서 윤 의원을 만나 기재위원장으로서 활동 내용과 한국 경제의 과제와 전망을 미리 들어봤다. 인터뷰는 8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윤 위원장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아동권리TF팀, 원내부대표, 당 수석대변인 및 최고위원직을 거쳤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드림이 만난 사람
김대원 기자
2023.08.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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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다(多)에 아리따울 나(娜). 이름처럼 ‘다방면으로 아리따움을 갖추고 소리길을 예쁘게 다듬어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젊은 소리꾼 오다나(26) 씨. 지난달 25일 광주지역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3 광주광역시장배 광주드림 여성배드민턴대회’ 식전 공연에서 퓨전국악으로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체육관을 후끈 달아오게 한 주인공이다. 프로젝트 락-난감하네, 억스-사랑가 등 판소리에 가요를 가미한 ‘퓨전국악’ 2곡만 선보인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여유로운 무대로 흥을 돋웠던 젊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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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성공 창업 전도사’로 기억되고 싶다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끌고 있는 하상용 센터장. 그는 1995년 광주 첫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인 ‘빅마트’를 선보이면서 창업 10여 년 만에 매출 2000억 대 기업으로 키워냈던 인물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지역 출점에 따른 경쟁력 약화,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자금난이 겹쳐 위기를 맞았고 급기야 법정관리와 청산에 내몰렸다. 이후 재기에 나서 청년 창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며 지역 내 창업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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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란 쉽지 않은 일일 터.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인 김창식(53) 씨는 그에 대한 답을 잘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71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그는 시인이자 전도사로 다문화가정을 이뤄 광주 월곡동에서 10여 년을 살아왔다. 그는 지난해 ‘모지리 토마토’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다문화가정’의 삶을 표현해 담아냈는데, 어려웠던 시기 다문화가정을 이루면서 겪었던 고충과 행복 등 삶이 가득하다. 인도인과 결혼해 다문화가정을 이룬 지 올해로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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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 심장이 왼쪽에서 뛰는 사람이라면, 불평등 문제에 무관심할 수 없다.” 한국의 불평등에 관한 책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공무원연금을 깨서 그 돈으로 버티며 5년여 동안 집필에 주력한 결과로 탄생한 책이 ‘좋은 불평등’이다. 그는 오랜 기간 진보정당에서 활동해왔고, 민주당에서도 정책 관련 일들을 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마지막 정책보좌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을 맡아왔다. 이같은 이력의 최병천 소장은 지난 27일 한반
드림이 만난 사람
유새봄 기자
2023.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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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21일부터 3일간 방직공장 여성 노동자 4000여 명이 도청까지 행진 시위를 벌였다. 이 엄청난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게 안타까워 그림에 담았다. ‘지나쳐버린 오월의 사람들’.노주일 민중미술작가는 동굴벽화를 남기는 심정으로 작업에 매진했다.“동굴은 어두컴컴하니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하지만 사실은 존재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존재한다는 것을 동굴 벽화에 남기듯 그린 것이다.” 머리에 삔을 꽂고 큰 소리로 노래하며 분수대로 향하는 소녀들이 길게 늘어섰다. 5·18 당시 방직 공장 여성
드림이 만난 사람
유시연 기자
2023.05.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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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연고가 없는, 서울살이 두 청년이 불쑥 광주에 내려왔다. 대전이 고향인 한채원(27) 씨와 울산이 고향인 동갑내기 친구 박수민(27) 씨다. 이화여대를 수료하고 지난해 2월 다짜고짜 광주로 내려와 생활한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졸업 후 뭘 하고 어디에서 살까?”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둘은 ‘광주’를 선택했고, 이곳에서 독립서점을 차렸다. 많은 도시 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 “그냥 좋아서 왔다”는 것. 16일 그들의 첫 창업 공간인 충장로 이서점(이것은 서점이 아니다)에서 본보와 만났다. 이곳은 지난 10일 개업한 독립서점
드림이 만난 사람
박현아 기자
2023.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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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귀를 기울였던 19살 어느 날, 허공에서 하는 손짓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했다. 끝없는 호기심에 노크를 했더니 오늘날의 직업이 되었다. 광주광역시 코로나 브리핑을 통해 방역 정보를 널리 알려왔던 전달자, 바로 김지영(43) 수어통역사다. 1999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교사의 꿈을 꾸던 그는 우연히 장애인 야학에서 근무하는 이를 만났다. 그로부터 장애인들에게 공부를 가르쳐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다. 그렇게 장애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검정고시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사회복지학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길로 사회복지학과
드림이 만난 사람
유새봄 기자
2023.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