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민관협치협의회 1차 회의
민관협치 실효성 강화 및 활성화 위해 전체 실국장 참여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민관협치협의회. 광주시 제공.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민관협치협의회.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민관 협치를 통해 부실·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5·18진상조사위 조사보고서의 공동대응에 나선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왜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시가 긴밀히 소통·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의 당연직 위원 외에도 전체 실국장을 참여시킴으로써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 활성화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사회의 힘을 언급하면서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민관협치의 성과로 △무등산 공유화 운동 △민간공원 △5·18 등 광주정신 △기후위기 대응 등을 꼽았다. 또한 취임 이후 시민사회와 3번의 끝장토론을 통해 민관협력의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전경훈 기자 h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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