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원당산 청소년 문화의집은 광주시가 38억 원을 들여 총 14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605㎡ 규모로 조성, 2017년 12월21일 준공됐다.
요리체험장, 프로그램실 4개, 노래방, 댄스연습실,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2020년 11월까지 3년간 한국스카우트광주연맹에서 위탁운영을 맡는다.
16일 열리는 개관식은 지역청소년들과 위탁 법인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지역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공식행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피아노 5중주 및 팝페라 가수를 초청한 ‘원당산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식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팀과 밴드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청소년과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부대행사로 팔찌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도 마련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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