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낮엔 5도 안팎까지

 12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2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해안과 중부내륙(광주, 장성, 나주, 담양, 화순)에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최고 5도안팎까지 올라가겠다.

 하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확산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좋음’ 수준이 예보됐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엔 일요일 16일 오전 비소식이 예보돼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5도, 나주 5도, 목포 5도, 순천 6도, 광양 7도, 여수 5도, 흑산도 6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도, 나주 -3도, 목포 0도, 순천 0도, 광양 1도, 여수 2도, 흑산도 4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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