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날 내린 비는 밤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지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에 머물겠고, 낮 최고기온은 7~9도가 되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일에는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8도, 나주 9도, 목포 8도, 순천 9도, 광양 9도, 여수 9도, 흑산도 9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나주 2도, 목포 5도, 순천 5도, 광양 5도, 여수 6도, 흑산도 7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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