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례조회 “민간공원 흔들리지 말고 추진”

▲ 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국회 예산안 심의에 마지막 총력을 다해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협약 체결이 연기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이달 중에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만 경제자유구역 선정에 대해선 “광주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들과 협약 체결이 시작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서는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이라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어떤 난관에도 흔들리지 말고 역사적 평가와 시민들의 권익만 염두에 두고 차질 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와 관련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 설립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하면서 인력채용과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고 좋은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협의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지원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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