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점차 풀릴 듯

 12월 들어 찬바람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6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6일 아침은 전날보다도 3~5도 더 기온이 내려가 춥겠다.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2~6도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4도, 나주 4도, 목포 3도, 순천 6도, 광양 6도, 여수 5도, 흑산도 5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5도, 나주 -7도, 목포 -5도, 순천 -4도, 광양 -4도, 여수 -2도, 흑산도 3도로 예상된다.

 추위는 7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다 8일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동안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