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산건위 예산 심사서 1억 원 반영

광주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이 추진될 전망이다.

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산건위원회는 전날 2020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예산 심사를 거쳐 여성농업인 노동을 경감해주는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예산 1억 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는 장연주 의원이 제안해 이뤄졌다.

장 의원은(정의당 비례)은 “지난 사무행정감사에서 제안한 여성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2020년 본예산에 빠졌다”며 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농업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여성농업인의 노동을 덜어주고 농작물 증대에도 기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편성된 1억 원은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3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편의장비는 운반기, 다용도 농작업대, 농작업 보조의자 등 신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돕는 소형 장비를 일컫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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