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6명·소프라노 3명 등 10명 신규 위촉식

▲ 28일 동구청 3층에서 동구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구합창단 신규단원 10명을 위촉했다.

동구는 지난 2월 합창단 모집공고를 통해 총1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단원 위촉으로 소프라노 3명, 알토 1명, 테너 6명이 추가돼 동구합창단은 더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구합창단은 1996년 10월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애향심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역량 있는 주민들을 합창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동구합창단이 기량을 더욱 높여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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