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가 총학생회와 함께 기말 시험 기간에 ‘1000원 아침밥상’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아침밥상은 6월8일부터 11일까지는 제1공학관 입석홀 식당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는 솔마루식당에서 운영한다.

평일에만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하루 100끼 분량을 제공한다. 시범 기간인 만큼 8일부터 13일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는 1000원을 받는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학생 60여 명이 입석홀을 찾아 밥과 참치김치찌개, 콩나물, 열무김치, 어묵, 국으로 구성된 아침 밥상을 받았다.

메뉴는 매일 바뀐다.

김신영 학생회장(국어교육과 4)은 “아침밥상은 총학생회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원하는 학생이 많아 학교 측의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을 하게 됐다”라면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2학기에는 학생은 물론 교직원, 동구주민이 함께하는 아침밥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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