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추진하는 ‘2018년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학교는 22일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초 시행한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선정사업에 지원, 제2권역(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스포츠산업창업지원사업의 성과로 특허 6건, 상표등록 4건, 저작권과 디자인등록 각 3건과 창업보육 18팀과 일자리창출 23명, 매출 2억5천여만 원과 타 국가기관의 자금유치 10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따.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올해 4억3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3월30일까지 교육생 40명 내외를 모집, 1단계 기초,필수과정(4월), 2단계 심화과정(5월~6월)로 나뉘어 창업교육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수료생 중 사업화 과정 평가를 통하여 창업보육사업에 선정되는 경우 팀당 최대 4000만 원의 보육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은 스포츠산업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계획 및 절차, 창업관련 법률 안내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과 스포츠산업의 필수과정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스포츠관련 선배기업, 창업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스포츠산업 특강 및 창업교육생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산업체 현장 방문과 실습도 진행한다. 스포츠산업 창업교육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2018년 보육대상자를 확정하여 보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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