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개정을 각시도교육감과 함께 추진하겠다”며 “교권을 침해당한 교원에 대한 지원조항을 신설하고, 법률지원 및 소송비용에 관한 지원조치를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무회의의 법제화를 추진하여, 학교민주주의와 교원 자율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
이어 최 후보는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학교지원기관으로 전환 개편하겠다”면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권보호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교육청의 공모사업을 80% 감축하겠다. 교사가 수업과 학생에게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체계를 슬림화, 전산화, 전문화함으로써 공문서를 대폭 감축함으로써, 행정에서 ‘교수-활동’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또 “교원의 건강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교원 힐링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며 “수업과 학생지도 과정에서 건강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교사가 휴식하면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휴가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퇴교원의 교육기부활동 플랫폼으로 ‘지혜로운 교사센터’를 설립 운영하겠다. ‘지혜로운 교사센터’는 퇴직교원의 인력풀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퇴직교원의 전문성 및 풍부한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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