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물다양성연합 정밀조사

 신안군은 다음달 3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에서 압해도와 비금도, 도초도에서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니터링에는 5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조류와 곤충, 식물, 어류, 해양생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수목원 등 전국의 50여 생태계 조사기관이 참여해 결성된 단체로, 2007년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생태적으로 주요한 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신안생물권보전지역인 비금도와 도초도 등에 대한 생태계 정밀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가 축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조사 자료를 토대로 체계적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생태계 보고로서 청정이미지를 지역상품 홍보 등 마케팅과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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