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속가능발전 5차 의제 (2017∼2021)선포
17개 의제를 전달…지속가능한 도시를 물려줄 것 다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100년 광주’실현을 위한 5차의제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민, 기업, 행정,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의 염원을 담아 17개 의제를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협의회는 지난 2015년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그 동안 △환경 △경제 △사회 △도시재생 △지속가능발전교육 등 5개 부문 17개 의제를 준비하며 시민, 기업, 행정, 전문가,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

향후 5년동안 광주시민과 함께 실천해나갈 5차의제(2017~2021년)는 ▲맑은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앞산뒷산이 함께하는 도시숲 ▲바람길이 통하는 시원한 도시 ▲유해화학물질에서 안전한 도시 ▲생활속의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에너지 전환도시 ▲시민이 함께참여하는 도시농업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더불어 자립하는 복지공동체 ▲더불어 나누는 광주공동체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등공동체 ▲환경과 사람을 살리는 녹색건강 ▲이동이 자유롭고 안전한 교통환경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더불어 함께 풀어가는 총 17개 의제이다.

5차의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와 협의회가 발간한 ‘광주 5차의제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차 의제 보고서 문의는 협의회 사무국(062-613-4172~8)으로 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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