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긴미술관에서 5월10일부터 6월24일까지 박은수 작가 기획초대전 ‘현대문명 앞에 주저앉은 인간, 그 어둠에 희망의 빛을 입히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제작한 새로운 작품들로 총 1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는 군상(君上)으로, 현대문명으로 인한 인간의 탐욕과 타락이 아니라 건강하고 역동적인 순수함으로 인간과 삶이라는 생명의 존엄성에 비중을 둔 작품으로 전시를 기획됐다.

박은수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기반으로 인간 정신의 순수함을 자기만의 조형언어와 어법으로 이야기하고 그려내는 작가이다.

작가는 조선대 대학원 미술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고, 광주와 서울 등에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견작가 초대 – 꿈꾸는 당신展’, ‘자유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freedom)展’, ‘대구 세계 청년 비엔날레 특별展’ 등 단체전 및 초대전 등 300여 차례 참여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한국조형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