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주간 ‘교육감 학교 현장 방문’ 시작

▲ <전남도교육청 제공>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희망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역점과제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 학교현장 방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장 교육감은 22일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 성전중학교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로 지정된 장흥 용산초등학교, 용산중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을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한 것으로, 과제별 운영 우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교육현안과 교육과정 운영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다문화 교육주간(22일부터 27일까지)이 시작되는 첫날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중인 성전중학교를 찾아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고 다문화 인식을 높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도입국 자녀들의 학교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예비학교의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중도입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인 장흥용산중학교와 용산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장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전남은 교육부 기준 통폐합 대상 작은학교(학생수 60명 이하)가 41%나 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가 중요하다”면서,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갖추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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