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회 메세나 나눔행사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 광주 공연이 큰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12년간 대학로 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로, 광주 공연 3일 동안 약 2700여명의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초대해 문화적인 혜택을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또한 관람을 위해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연필과 인형을 증정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사진을 선물하는 등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공연 이외에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에는 광주뿐만 아니라 순천에서도 무료 공연을 준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오후 2시와 5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총 4회 공연된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실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광주은행 메세나 나눔 문화공연이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오는 17일과 18일 순천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도 전남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