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 협약

▲ 시각장애 선생님들을 위한 확대독서기(보조공학기기). <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소속 장애인 공무원(교원, 지방공무원)의 편의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19년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추진하기로 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은 장애인 공무원의 장애유형, 장애정도,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장애인 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거나 근로 지원인을 배정하는 등의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은 장애인 공무원의 편의지원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소요 예산을 편성하며,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근로지원인 배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장애인 공무원은 교원(사립 제외) 124명, 지방공무원 82명 등 총 206명이며, 2019년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비는 1억4900만원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장애인 공무원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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