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정보이용능력을 높이고 스마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19년 구민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던 정보화교육을 동 주민센터, 상인회 교육장 등 장소를 넓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코딩교육도 운영한다.

구청 내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 ▲문서작성·엑셀·파워포인트 ‘심화과정’ ▲스마트폰, SNS, 스위시(SWISH), 이미지·동영상 편집 ‘스마트과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오전반(오전 10시~12시), 오후반(오후 2시~4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구청 회계정보과(☎608-3072)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장소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면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정보화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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