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최대 국제전 5월28~6월1일
지역기업 참가비·항공료 등 지원

▲ 태국 식품 박람회 모습.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 희망 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26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9)’는 전세계 5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 국제식품전시회다.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36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22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차와 커피 등 음료를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식품과 식품 서비스가 총망라되며,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가비의 80%, 참가자 항공료의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은 50%),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료 100%와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jcci.or.kr/)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062-350-5862.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의 경우, FTA 체결과 한류열풍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보다 용이해졌으며,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가 지역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goodi@gjdrea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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