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푸드·리빙 분야 강점
네이버, 스타 창업 발굴·지원”

▲ 지난달 20일 열린 광주지역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D-커머스데이 광주’ 행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사업자, 창작자 그리고 이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호남 지역 많은 분들이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총괄 책임자인 추영민 리더가 지난달 20일 지역의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D-커머스데이 광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추 리더는 6개월 전 광주에 오픈한 네이버 파트터스퀘어의 역할을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작년 9월 서울·부산에 이어 전국적으로 세번째 금남로에 역대 최대 규모로 오픈했다. 7층 건물의 1500평 규모. 1층은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네이버 푸드 사업자 전시 및 사업자와 창작자를 위한 책들이 자리잡은 ‘네이버 라이브러리’, 카페, 그리고 지역 사업자 및 창작자와 일반인 이용자가 직접 만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4층은 수공예,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비누공예 등 8팀의 지역 창작자들이 입주한 ‘아틀리에’로 운영중이다.

지난달 20일 열린 광주지역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D-커머스데이 광주’ 행사.|||||

6개월 단위로 입주하는 이들 창작자들은 온라인 컨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 시설 지원과 함께 네이버를 통한 홍보 및 원데이 클래스 고객 확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3층 포토 및 영상 스튜디오는 1,000만 원 상당의 카메라 등 고가 장비와 조명 및 방음 시설을 갖춘 공간을 무상 대여한다. 사업자의 제품 사진 촬영 및 창작자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도 지원된다. 이론 및 실습 전용 강의장에서 사업자 대상 검색광고, 마케팅은 기본이고 세무, 노무, 고객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D-커머스데이’도 이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였다. 이날 브랜딩 전문가가 ‘매력적인 푸드 브랜드를 만드는 3가지 요소’를, 파워블로거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특강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

추영민 리더는 “D커머스 프로그램은 지역사업자들의 활발한 온라인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사업 초기 스몰비즈니스가 월 거래액 200만 원에 도달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양질의 컨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의 사업자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네이버 푸드윈도 매출 35%가 호남지역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푸드와 리빙 분야의 창업자들을 집중 지원해 스타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후배 창업자들을 이끌어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돕겠다”는 역할론을 강조했다.
하상용 <사>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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