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부터 30일까지
야간과 주말에도 교육 실시

광주 서구가 15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7700여명)은 서구문화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통일안보와 화생방, 풍수해?지진,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대비 실전교육을 4시간 동안 받게된다.

5년차 이상 대원(1만2500여명)은 19일(금) 오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서구는 직장생활과 생업활동으로 주간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16일, 18일, 23일 저녁 7시)과 주말(20일, 27일 오전 7시)에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싶은 대원들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의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비상사태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설, 산불 및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지속 실시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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