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일까지 서머패션페스티벌

▲ 디올 선글라스. 광주신세계 제공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유통업체들이 5월부터 발빠르게 여름 관련 행사를 들고 나왔다.

9일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시기인 10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서머 패션 페스티벌’ 테마로 본격적인 여름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유행하는 스타일을 감안해 ‘당당한 매력의 어반 라이프를 담은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편안하고 시원한 소재로 활동성을 더한 오피스맨&레이디룩’과 ‘스타일리시한 스윔웨어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복고풍)의 인기가 뉴트로(New + Retro)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트로 문화가 장년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뉴트로는 10~2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패션 피플들이 선택한 90년대 그런지룩의 영향을 받은 뉴트로 감성과 특유의 빈티지 감각이 살아있는 밝은 컬러의 데님과 네온 티셔츠 등 히트 아이템을 장착, 시원하면서도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미를 품기는 스타일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서머패션페스티벌 포스터.|||||

이외에도 20대부터 30, 40대까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게스진, 캘빈클라인진, 타미진, 버커루, NBA, H커넥트, 키플링 등이 참여한 ‘영패션 브랜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알뜰한 가격으로 1층 이벤트홀에서 판매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버커루 티셔츠(200매한) 1만 원, 키플링 크로스백 4만9천원, 타미진 티셔츠 3만64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에스깔리에, 이새, 벨리시앙 외 브랜드가 참여한 ‘엘레강스 라이프 스타일’전이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선글라스, 슈즈,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층별 행사장에서 3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전 장르 합산 30/60/100만원 이상 신세계신한카드로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한도에서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여름이 어색하지 않는 5월을 맞이해 서머 패션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면서 “다가올 여름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함과 동시에 필수 불가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피플에게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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