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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청소위생산업전 ‘강청’ 반응 뜨거워
순비누 다목적 세정제 주목
“청소 노동자 건강지켜” 평판

채정희 good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9-06 06:00:00
▲ 강청이 ‘2019 국제청소위생산업전(CLEAN KOREA 2019)’에서 선보인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강청 제공

4일 개막한 국내 유일 청소·위생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청소위생산업전(CLEAN KOREA 2019)’이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홀에서 열린다

상업용 청소장비와 가정용 청소용품, 세정제와 위생관리용품, 방역·소독장비, 건물관리용품 등 청소에 관한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 전시회에 광주지역 친환경 순비누 제조업체인 강청이 지난해에 올해도 참가해 ‘친환경’과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해화학성분을 전혀 넣지 않은 강청의 ‘다목적 세정제’가 그 중심이다.

5일 순비누 제조사 ‘강청’(광주시 양산동)에 따르면, 올해 산업전에 출품한 ‘다목적 세정제’는 순비누 자체를 특허공법에 따라 그대로 액상화한 제품이다.

때문에 세척과 헹굼이 좋은 것은 물론, 맨손으로 사용해도 안전하다.

“청소 노동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업전을 찾은 방문객들 반응이 뜨겁다.

현재 청소시장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세제는 강산성이거나 강염기성이다.

강청이 ‘2019 국제청소위생산업전(CLEAN KOREA 2019)’에서 다목적 세정제의 친환경성을 과시하고 있다. 강청 제공.

강산성은 피부 접촉 시 피부를 태우고, 강염기성은 피부를 녹인다.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해도 이러한 화학세제는 청소 노동자들 건강을 위협할 수밖에 없다.

락스와 같은 독한 세제 때문에 코가 헐거나 손바닥 허물이 벗겨지는가 하면, 만성비염과 피부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심심찮게 발생하는 게 이와 무관치 않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청소 노동자들에게 강청의 ‘다목적 세정제’는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순비누로 다목적 세정제를 만든다구요? 그게 가능합니까?” 전시회에서 만난 입주 청소 10년째인 김모 씨는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김씨는 제품의 냄새를 맡고 맨손으로 바닥 청소를 해본 뒤 “독한 약품 냄새도 없고, 손도 따갑지 않고 오히려 촉촉하다”는 체험 후기를 남겼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청소위생산업전’에 참가한 강청 김민우 대표는 “청소노동자들 건강이 위협받는 순간, 그 공간을 사용하는 우리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깨끗한 공간을 넘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우리의 친환경 세제가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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